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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칸차나부리 코끼리 & 뗏목트래킹 전일 투어 (feat. 몽키트래블)

즐기Go 2024. 9. 30.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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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패키지여행을 자유 여행 일정에 추가하면서 패키지 후기를 찾아보았지만 은근히 많이 없고 어플 예약 홍보글이 많았습니다.. 이에 좀 답답한 상황이 있었는데 방콕 가시는 분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전 모든 글이 무조건 내돈내산이며 극히 주관적으로 포스팅합니다!

이른 아침 06시에 호텔 앞으로 밴이 픽업을 왔다! 우리 숙소 픽업이 첫 번째였고 다른 일행들을 각각 다른 장소에서 태우며 픽업했다!

밴 탑승

조인 투어로 다른 일행들을 태우고 약 2시간 정도 이동한 것 같고 2차 세계대전 연합군 묘지에 도착했다!

2차 세계대전 연합군 묘지 입구

왠지 별로일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예상 밖으로 아주 멋지고 넓고 깔끔했다!

묘지 내부

여기서 가이드가 기차 탑승 여부 (유료), 모터보트 탑승 여부 (유료), 코끼리 & 뗏목 탑승 여부 (옵션 포함되어 무료)를 물어본다!

필자는 기차 탑승, 무료 옵션을 선택했다! (무료 옵션은 패키지 예매 시 선택 가능) 기차와 모터보트는 각각 한화 1만 5천 원 정도였다! 기차 탑승에 필요한 티켓을 주었다! 옷에 붙이면 된다고 하심~ 하하;

기차표

그다음은 조금 이동해서  전쟁 기념 박물관에 도착했다!

제쓰 전쟁 기념 박물관

이곳에서는 전쟁 관련 영상을 잠깐 시청하고 전시된 무기들을 살펴보았다~ 가이드가 설명해 주는데 발음이 낯설고 필자는 영어 듣기에 약해서 이해가 덜 되었다ㅜㅜ

약 30분 정도 구경하고 차를 타고 이동한다! (여기서 모터보트를 타기로 한 사람은 다음 장소까지 보트로 이동한다~

전시품

그다음 이동한 곳은 죽음의 철도! 태국 여행에서 유명한 여행지 중 하나다~

죽음의 철도

강의 다리 위로 된 철도가 핫플레이스이며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다! 강과 마을과 어울리며 날씨까지 완벽했기에 더욱 아름다우며 멋졌다~

죽음의 철도 다리

다리로 들어가는 입구 부근에 포장마차 같은 가게들이 많은데 거기서 꼭 음료수를 사 먹자! 녹차 라테를 마셨는데 정말 맛있었다~ 첨가제가 안 들어간 찐 음료였고 할머니 손 맛이 느껴진다!

녹차 라떼

차로 조금 이동해서 기차역으로 이동하였다! 연합군 묘지에서 받은 기차표를 옷에 붙이고 기차를 기다리고 탑승하였다~

기차역
기차 영상

기차를 타고 1시간가량 이동했을까.. 목적지이자 종점이 도착했는데 가이드가 사진을 추천하였다~찍어봤는데 인스타에서 볼 법한 멋진 장면이!!

종착역 사진

종착역에 내려서 바로 앞에 위치한 식당으로 들어갔다! 점심 식사를 위한 뷔페였으며 패키지 옵션에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지불은 없었다! 다만 음료는 별도 지불이다~

뷔페 식당

일단 결론적으로 음식은 별로 맛이 없다! 종류도 많지 않고 맛도 그냥 배 채우기용이다~ (볶음밥이 그나마 낫다) 하지만 식사하는 장소 풍경이 예술적이었다! 호수와 하늘 그리고 숲을 바라보며 즐기는 식사는 없던 밥맛도 맛있게 도와준다! (무조건 바깥쪽 강추)

풍경 속 식사

식사를 마치고 10분 정도 밴으로 이동하여 필자가 선택한 옵션 중 하나인 코끼리 트래킹 장소로 도착하였다!

코끼리 탑승점

높은 위치에서 코끼리 등의 안장에 올라탔다! 약 10분 정도 탑승장 한 바퀴를 크게 돌고 온다! 코끼리 안장에 타긴 했는데 코끼리가 돌발 행동을 하지 않기를 기도하며 즐겼다! 색다른 경험이었지만 코끼리한테 조금 미안한 기분이 든다ㅜㅜ

코끼리 인솔자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주는데 팁을 대놓고 얘기한다.. 팁을 좀 드렸는데 표정은 썩어있다.. 얼마나 바라는 건지..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코끼리 트래킹

코끼리를 다 타고 바로 옆쪽에 뗏목 선착장으로 걸어서 이동하였다!

뗏목 선착장

구명조끼를 나눠줘서 입고 뗏목에 탑승하였다~ 친구와 가족으로 보이는 뗏목 주인 3명과 탑승했다! (아버지, 어머니, 딸)

뗏목 컷

뗏목은 총 15분 정도 탄 것 같다! 처음에는 모터보트에 로프로 연결하여 이동하고 돌아올 때는 로프를 해체하고 뗏목 가족 3명이서 노를 저어서 돌아왔다! 아버지가 미친 텐션으로 춤까지 춰서 재밌었다~

모터 보트와 뗏목

풍강은 역시 멋지고 좋았다! 다만 물은 좀 더러워 보인다~ 이것으로 일정은 마무리되고 일행들과 같이 방콕으로 다시 출발하였다!

패키지 일정은 19~20시 방콕 도착 예정이나 17시쯤 도착한 것 같다! 필자는 오히려 좋았다! 저녁도 먹을 수 있고 자유 시간이 생긴 느낌이었다!

풍경

결론
방콕 여행의 패키지로 강추한다. 전쟁기념관과 연합군 묘지 대신 폭포를 가는 것도 있는데 괜찮아 보인다! 방콕에서 꼭 패키지여행을 넣어서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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