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공유■

또 하나의 기대되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이 공연은 공포물을 좋아하는 제게 관심으로 다가왔고 앞자리 예매를 위해 열심히 티켓팅을 하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뮤지컬 더 라스트맨

일시 : 03/05 ~ 05/26
장소 :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
가격 : R석 66000원 / S석 44000원
러닝 타임 : 100분
예매처 : 인터파크 / 티켓링크

짧은 줄거리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고 생존자는 미리 준비해 둔 방공호에 몸을 숨기게 된다. 무전을 날려봐도 사람들의 신호는 오지 않고 외로움에 인형 존버와 친구가 된다. 1년 치 식량도 떨어져 가고 정전이 되고 생존자는 버틸 수 있을까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서울 종로구 동숭길 148
https://naver.me/GFpYcXh1

공연장은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볼 수 있다! 건물이 커서 바로 보인다~

건물 왼쪽 편에 매표소가 있는데 다른 연극 매표소이며 지하 3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혼잡하여 계단으로 내려갔다! 매표소는 오른쪽으로 가면 보인다~ 왔다 갔다 하는 동선 쪽 앞에 위치하고 있다!

MD샵에는 귀여운 품목들이 많은데 남자 관객들은 잘 안 살 것 같다! 실제로 이 뮤지컬도 남자 관객은 거의 없고 여자 관객들이 대다수였다~

캐스팅 보드를 찍어보았다! 이 공연은 1인 공연이라 한 명만 있다~ 따로 포토존은 없고 내부와 커튼콜 촬영도 일절 금지였다!

공연이 시작되고 필자가 기대했던 좀비들의 출현, 무서운 탐험 등과는 거리가 멀었다! 처음부터 출연진은 배우 1명만 존재한다~ 좀비 떼나 다른 사람 그림자도 일절 없음!

배우는 방공호 안에서만 활동한다! 외로움에 곰인형과 친구가 되고 외부는 일체 나가지 않으며 혼자  만의 생활을 살게 된다~ 정전과 빗물의 침투, 건강 악화 등 악조건이 겹치며 점점 힘들어한다!

필자는 후기를 안 읽고 갔는데 알고 보니 이 뮤지컬은 좀비물이 아닌 고독사에 관한 주제로 좀비와 방공호는  외부 사람들과 단절된 공간에 비유하여 표현한 것이었다! 배우는 노래와 연기를 잘하였지만 주관적으로 뮤지컬보다는 연극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느꼈다! 무대 세팅이나 의상도 바뀌는 건 없다!

공연이 끝나고 눈물을 훔치는 여성 관객분들이 계셨다! 필자는 감수성이 없는지 아무렇지 않았는데 여성 관람객들은 재밌게 보신 것 같다! 나갈 때도 재밌다는 말을 들었다~ 솔직히 필자는 주관적으로 매우 지루하고 시간도 안 가는 느낌이었다..

캐스팅 보드가 공연이 끝나고 바뀌어 있다! 인형 존버는 귀엽다~

결론
여성 관람객들은 재밌게 많이 보신 것 같은데 필자는 주관적으로 매우 지루했다! 호불호가 갈릴 거 같다~ 스펙터클한 좀비 뮤지컬이 아닌 단절된 공간 안에서만 진행되니 참고하자!

금번에는 신도림역 앞에 있는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한 번 보고 싶었던 옥주현 배우를 드디어 보게 되어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먼저 뮤지컬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알아보겠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일시 : 02/27 ~ 05/26
장소 :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러닝 타임 : 180분 (러닝 타임 20분)
가격 : VIP석 17만 / R석 14만 /
            S석 11만 / A석 8만
예매처 : 인터파크 / 티켓링크 / 멜론티켓

짧은 줄거리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는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다가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르노와 대면하게 된다. 페르젠 백작과 사랑을 키우고 있던 앙투아네트는 마그리드 아르노, 오를레앙 공작, 자크 에베르의 계략에 의한 거짓 소문들로 인해 점점 파경에 처하게 된다.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2
https://naver.me/x0ahBJHc

공연장은 현대백화점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롯데 시네마와 같은 층수에 위치하고 있다! 안내판의 화살표를 따라가자!

엘리베이터 내부에도 안내표가 있는데 높은 곳에 부착되어 있어 보기가 힘들다~ 7층으로 가면 되며 문이 양방향이라 조심해야 된다!

매표소가 있긴 한데 무의미하다~ QR코드가 카톡으로 날아와서 키오스크 인식하고 출력하면 된다! (필자는 멜론티켓 구매이며 다른 예매처도 동일한지는 모르겠음)

공연 시간은 총 180분이며 인터미션은 20분이다! 길고 긴 공연 시간이지만 시간이 후딱 간다^^

객석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그전에 에스컬레이터 오른쪽에 눈여겨보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는 빅 이벤트 부스가 있다!

이 부스에서는 포토 카드 수령처이다! 포토 카드는 멜론 티켓 예매 시에만 수령 가능하다! 하기 이미지의 팬클럽 예매하기를 미리 하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수령이 가능하다! 중요한 점은 공짜이며 배우 1명이 아닌 모든 배우의 팬클럽 가입이 가능하다!

그렇게 하면 총 8장의 포토 카드를 기분 좋게 받아볼 수 있다! 직원에게 안 물어봤으면 배우 1명 포토 카드만 받을 뻔...

캐스팅 보드를 줄 서서 찍었다~ 오늘의 배우들 너무 좋다^^ 특히 김소향, 옥주현.. 너무 보고 싶었던 배우들이다! 김소향은 뮤지컬 프리다에서 처음 봤는데 목소리와 노래에 정말 감동했고 옥주현은 핑클 때부터 좋아하긴 했지만 뮤지컬 공연은 이상하게 스케줄이 안 맞았다... 앞자리를 고집해서 그럴 수도ㅜㅜ 그래서 레베카도 못 본 것 같다..

MD샵에 정말 이쁜 물품들이 많았다! 당분간 자제하기로하여 이번에도 패스!

MD샵 옆 공연장 입구 쪽에는 주차 정산 안내판이 있다! 정산을 안 하면 주차 요금이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유의하자~ 2시간에 3천 원, 4시간에 4천 원이다!

포토존은 정말 아름다웠다! 이때까지 본 뮤지컬 중에 거의 탑일 정도로 잘 꾸며놓았다~ 포토존에서 감탄사가 나온 적은 오랜만이다!

이 건물은 건물에 테라스도 있었다! 테라스 한쪽에는 흡연 구역도 있다! 담배는 피우지 않지만 외부 건물과 교통의 시티뷰를 보았다~

이윽고 공연이 시작되고~ 이 공연은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이 느껴졌다! 오페라의 유령 급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엄청난 의상, 소품들과 무대 장치 등 멋지고 좋았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김소향은 역시 엄청난 노래 실력과 앙증맞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무대를 끌어당겼다~ 다른 배우도 좋을 것 같지만 역시 나이스 픽!

마그리드 아르노의 옥주현은 약간 중성적인 느낌이 섞인 목소리였고 똑같이 엄청난 노래 실력을 뽐냈다~ 근데 아르노 캐릭터 자체에 녹아든 모습의 연기를 보여줘서 놀람을 감출 수가 없었다!

  다른 배우들도 각자의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노래도 완벽하게 소화한 것 같다! 주관적으로 오랜만에 보는 완벽한 뮤지컬인 것 같았고 시간도 엄청난 속도로 지나갔다~

오프닝 때는 밝고 경쾌한 느낌으로 시작되었으나 결말은 슬프게 맞이하는 이야기로 여운이 남게 되었다! 커튼콜 촬영이 안 돼서 아쉬웠지만 배우들의 엄청난 연기와 노래에 기립 박수가 안 나올 수가 없었다~

결론
정말 재밌게 본 뮤지컬! 본 순간 심취하게 될 것이고 공연은 어느새 끝나있을 것이다! 배우들 캐리도 👍

내한 공연 스쿨 오브 락 (school of rock)의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예술의 전당으로 가게 되었네요!

스쿨 오브 락

일시 : 01/12 ~ 03/24
장소 :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러닝 타임 : 160분 (인터미션 20분)
가격 : R, op석 17만 / S석 14만 / A석 9만
            B석 6만
예매처 : 인터파크 / Yes24 / 위메프

짧은 줄거리

듀이핀은 락 공연팀에서 튀는 행동으로 추방당하게 되고 집세도 못 내는 상황이 되었다. 대리 교사인 친구 네드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고 명문학교에 가게 되고 아이들의 엄청난 음악적 재능을 알게 된다. 그렇게 공연 팀을 만들게 되는데!

오랜만에 찾게 된 예술의 전당! 남부터미널 지하철역과 멀지 않아서 이동하기 편히다~

오페라 극장은 예술의 전당을 들어가서 쭉 직진만 하면 된다! 엘리베이터가 나오는데 매표소는 1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정문으로 들어왔을 때는 지하 1층이다!

매표소는 다소 한적하였다~ 관람객들은 엄청 많았는데.. 다들 늦게 오셨나?! 필자는 위메프 특가로 구매하여 객석 4층 관람이었다~

캐스팅 보드엔 아는 배우는 따로 없었다~ 그리고 이 공연은 다른 공연들과 다르게 아역 배우들이 많다!

주차요금 사전정산기가 있어 주차한 관람객들은 빠르게 미리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MD샵에는 판매 물건들이 품절된 것들이 보인다! 인기가 많아 보인다~필자는 따로 구매하지 않음!

스쿨오브락 포토존이 맘에 들어 사진도 찍어보았다~ 대기 관람객들이 많지는 않아서 금방 찍을 수 있었다!

물품 보관소는 무인으로 되어있으며 4층을 제외한 다른 층들에는 구비가 되어있다! QR 코드를 찍어 1천 원을 결제하면 된다~ 보관 시간이 3시간으로 공연 시작 임박 시간에 보관하였다! (내 짐은 소중하니깐!)

4층 관객석에 들어가 보았다! 단차와 의자의 편안함은 훌륭하다~ 4층에는 관객들이 엄청 적어서 뒷자리로 더 올라가서 편안하게 팔을 뻗고 관람하였다! 빈 공간이 많다 보니 안내원이 좌석 이동을 따로 터치하지는 않았다!

걱정하였던 4층 시야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얼굴이 안 보일 뿐 전체적인 모습과 음악은 다 잘 들리는 편이라 안심이었다~

스쿨오브락 공연을 보기 전에 영화를 보긴 했는데 다 못 보고 관람하여 아쉬웠다.. 영화를 보고 왔다면 더 재밌게 보았을 텐데!

공연 전체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코믹하면서 내용이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내용이 상당히 재밌고 지루하지 않았다~ 특히 주인공 듀이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돋보였다!

아이들의 노래와 악기 연주도 너무 멋졌다~ 영화에서는 중학생 같아 보였지만 공연에서는 초등학생 저학년 같아 보였다! (멀리서 봐서 그럴 수도 있다!) 근데 이 공연들이 라이브 연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정말 멋진 것 같다! 👍

뮤지컬에서 처음 접하는 락공연이었지만 대단히 만족하였다~음악도 매우 신나고 자막이 조금 아쉽지만 흥이 절로 나와서 발을 구르게 만든다! 필자 취향 저격!!

커튼콜 촬영이 가능하여 찍었지만 시야의 한계.. 기회가 된다면 맨 앞줄에서 보고 싶어 진다~

결론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본 공연! 락을 좋아한다면 관람 강추~ 할인 행사도 자주 많이 해서 맞추면 일석이조!

또 하나의 대작 뮤지컬 레미제라블도 이번에 감상하고 왔습니다~ 지출이 커서 줄이려고 노력 중인데 멋진 공연들이 많네요... 그래서 금번은 멀리 떨어진 좌석에서 감상하고 왔습니다^^

연극 레미제라블

일시 : 23.11.30 ~ 24.03.10
장소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가격 : VIP 18만 / R 15만 / S 12만 / A 9만
러닝 타임 :180분 (인터미션 20분)
예매처 : 인터파크, 위메프

짧은 줄거리

장발장은 배고픈 조카를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치고 19년의 노역과 감회 생활을 하게 된다. 가석방되고 도망 다닌 그는 시장이 되고 여인 판틴을 만나 돌보게 되다 그녀가 죽고 딸 코제트를 양육하게 된다. 그녀의 연인 마리우스는 혁명에 참여하다가 장발장에게 구출된다. 장발장을 쫓던 자베르는 그에게 마음이 열리는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4
https://naver.me/Fyexe2fW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은 뮤지컬 시카고 내한 관람을 포함해서 2번째 방문이다! 한강진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들어가면 층마다 전시가 되어있는데 대여가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된다고 해도 꺼내기도 힘들듯..

매표소에는 티켓 수령 줄이 길다~ 필자는 위메프 특가로 구매하였는데 위메프 수령 대기줄은 없었다!

MD샵은 층마다 있다! 추가로 이 극장은 층과 관객석이 헷갈리는데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
지하철 입구 건물 입구 기준을 1층으로
1층= 관객석 3층 / 지하 1층 = 관객석 2층 / 지하 2층 = 관객석 1층

신한카드홀에는 식당 (카페 겸용)이 하나밖에 없어서 의자와 손님이 거의 풀이다.. 다른 식당이나 카페는 조금 걸어가야 한다!

공연 30분 전에 입구가 오픈된다! 공연 시작 전에는 나가더라도 티켓 소유 시 재입장이 가능하다!

층마다 캐스팅보드와 포토존이 틀리다~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층별로 구경하고 사진 찍는 것도 괜찮다!

자하 1층에는 물품 보관소와 주차 정산소가 있으니 참고하자!

관객석 3층으로 입장하였다~ 필자는 A석으로 예매하여 착석하였는데 객석 단차가 매우 훌륭하였다! 의자는 착석감이나 넓이는 다른 극장 의자에 비해 무난한 편! 그리고 무엇보다 3층인데 무대 시야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공연은 3시간으로 긴 편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재밌어서 시간은 순삭 되었다!

민우혁은 장발장 역할이었는데 캐릭터 분장과 옷이 조화가 잘되었다~ 처음의 도둑 장발장과 시장 장발장의 대조되는 부분도 잘 표현하였다!

임기홍과 박준면은 악덕 가게 사장이었는데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익살스러우면서 야비한 캐릭터를 찰떡궁합으로 잘 나타내었다! 이 캐릭터들이 개인적으로 이 무대의 감초 역할이라 생각한다!

조정은은 많이 아쉬웠다... 조정은 배우 때문에 보러 간 비중도 큰데.. 판틴이 일찍 죽는다.. 그래서 1부에 조금 나오다가 마지막에 조금만 나온다! 대신 이상아가 부족한 부분을 많이 캐리 하게 된다~

무대 장치와 소품들도 훌륭하여 허접하지 않은 명품 공연이 된 것 같다! 영화 레미제라블을 먼저 보고 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리고 공연은 커튼콜 촬영이 불가하여 많이 아쉬웠다!

결론
노트르담 드 파리와 마찬가지로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게 본 공연! 앞자리에서 보고 싶어지는 멋진 공연이다~강추!

오랜 기다림 끝에 또 하나의 대작을 보고 왔습니다! 이것도 공연 오픈 후 초기에 보고 왔는데 포스팅이 늦었네요!

노트르담 드 파리

일시 : 24.01/24 ~ 03/24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러닝 타임 : 150분 (인터미션 20분)
가격 : VIP 17만 / R 14만  / S 11만 / A 9만
            / B 7만
예매처: 인터파크

짧은 줄거리

파리 대성당의 시대, 프롤로 신부는 꼽추인 콰지모도를 종으로 삼고 있다. 집시들의 대장 클로팽과 에스메랄다가 광장 앞에 살고 있다. 에스메랄다의 모습에 프롤로, 콰지모도 그리고 약혼자가 있는 페뷔스도 사랑에 빠지게 되고 비극으로 치닿게 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이야기
https://naver.me/FeJRQIJh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볼 수 있다! 필자는 역시 일찍 도착해서 표를 먼저 받았다! 매표소에 사람들이 곧 많아지기 때문에 먼저 티켓 수령을 하는 것이 좋다!

캐스팅 보드를 찍었다~ 배우들이 실력파인 것을 알 수 있고 댄서팀이 등장하여 기대감을 더욱더 가지게 되었다!

포토존은 2개가 있었는데 노트르담 드 파리의 마스코트인 종은 대기줄이 길었다~

지연 관객 입장 안내문이 크게 붙어 있다~ 어찌 됐든 공연 시작 전에 미리 도착하는 것이 베스트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인터미션이 있지만 나오면 바로 재입장이 힘드니 미리 볼 일을 보고 오자!

MD샵에 물품들을 팔고 있고 종류도 많다! 금번에는 구매를 패스하였다~

공연장으로 들어가고~ 역시 대극장은 내부도 엄청나게 크다! 무대도 크고 관객석도 많다~ 무대는 관객석과 거리가 좀 있다!

관객석은 2열까지 단차가 없고 3열부터 단차가 있다! 2열은 단차가 없지만 좌석 배치를 지그재 그로 해서 앞사람으로 인한 시야 제한이 그나마 적다! (근데 시야 제한이 있긴 함... 많이 아쉬움) 하지만 의자는 앞의자와 간격이 넓고 폭도 큰 편에 푹신푹신하여 착석감이 매우 괜찮다!

2층에 오페라글라스 대여소와 물품보관소가 있긴 한데 굉장히 혼잡스러울 것으로 예상되어 짐은 따로 맡기지 않았다!

이 뮤지컬은 공연 내내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때까지는 극 중 연기를 섞어가면서 진행한 작품만 감상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다~ 심지어 사소한 대화까지 노래로 진행한다!

  극 중 남자 배우들이 에스메랄다에게 사랑에 빠져드는 엄청난 드라마로 진행이 되는데 그럴 만도 한 게 정유지 배우가 너무 아름답게 등장한다.. 근데 진짜 여신 그 자체로 보였다!

배우들 모두 힘든 오디션을 뚫고 발탁되었다는데 그렇듯이 노래를 다들 너무 잘하였다~ 콰지모도 역할의 윤형렬 배우는 처음 봤는데 노래를 굉장히 잘한다~ 그리고 꼽추 분장을 기가 막히게 잘했다! 수레바퀴에 묶여서 회전될 때는 깜짝 놀랐다~

이 뮤지컬의 강점 중 또 하나가 댄서팀이었다! 중간중간에 힙합 댄스는 물론이고 몸이 굉장히 유연했다~ 위험한 동작들까지 소화함으로 공연과 더욱더 조화를 이룬 거 같다! 더불어 무대 장치들과 세팅들이 훌륭하여 더욱 멋지다~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 촬영이 되어 마음껏 찍어보았다! 이 멋진 배우들을 촬영할 수 있다니!! 세종문화회관 만세^^

결론
상당히 볼거리도 많고 재밌는 뮤지컬! 근래 제일 재밌게 본 것 같다! 강추합니다~

충무아트센터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드디어 보고 왔다! 이 공연장의 공연은 인기가 많아서 좋은 자리를 예매하기 힘든데 이번엔 운이 좋아서 맨 앞 좌석에서 보게 되었다!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서울 중구 퇴계로 387 충무아트홀
https://naver.me/GywbPryW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일시 : 23.11/21 ~ 24.02/25
장소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러닝 타임 : 170분 (인터미션 20분)
가격 : VIP석 17만 / R석 14만 / S석 11만
          / A석 8만
예매처 : 인터파크 / 멜론티켓

짧은 줄거리

젊고 촉망받는 선원 에드몬드는 항해를 마치고와 연인 메르세데스와 약혼을 한다. 하지만 몬데고, 당글라스, 빌포트의 음모로 감옥에 장기간 투옥된다. 감옥에서 신부 파리아를 만나 스승으로 모시며 이것저것 배운다. 사고로 죽기 전 파리아가 알려준 보물섬으로 에드몬드는 부를 손에 넣고 백작 지위를 사고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된다. 백작이 되어 복수를 실행하는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멜론티켓을 추천한다~ 멜론티켓에서만 회전문 이벤트를 하는데 포토카드랑 쿠폰을 준다! (쿠폰은 멜론티켓 할인 쿠폰이고 포토카드는 배우 사진과 친필 싸인이 있으며 배우는 랜덤이다!)

근데 지금 이 블로그를 쓰고 있는데 1/1 ~1/5까지 커튼콜 위크 데이를 알리고 있다... 나도 사진 찍고 싶은데ㅜㅜ 슬프다..

충무아트센터도 재밌는 공연이 많은 것 같다~ 멤피스도 재밌게 봤었는데^^

들어가면 물품보관소에 옷과 짐을 맡기자~ 보관원한테 맡기면 되는데 아이패드에 간단히 기입하고 무료로 보관할 수 있다!

보관이 완료되면 번호가 적힌 목걸이를 받는다! 보관까지 1~2분이면 끝난다~

매표소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올라간다!

캐스팅 보드가 상당히 멋지게 되어있다! 서인국과 최민철을 특히 보고 싶었는데 캐스팅 보드에서 보니 감미가 다시 새롭다~ㅎㅎ

포토존은 선박 내부와 같이 꾸며져 있다~ 포토존도 퀄리티가 좋네!!

극장 입구 앞에는 시간표가 있다~ 총 170분이라는 어마어마한 러닝 타임이라니.. 너무 좋다ㅋㅋ

멜론 티켓만 해당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모바일 티켓이 오고 키오스크에서 지류 티켓을 바꾸라고 알림이 왔었다! 키오스크에 QR코드를 비추면 지류 티켓이 출력된다~

MD샵에는 배지, 키링, 마그넷 등등을 판매하고 있다~ 필자는 입체 마그넷 사고 인터미션 때 배지 1개를 더 산건 안 비밀~

  공연장에 들어간 후 무대를 찍는 건 제재를 하지 않았다!

공연이 시작되고~ 이 뮤지컬은 의상과 무대 세팅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와닿았다~ 의상들이 상황에 맞게 직위에 맞게 딱 어울렸다!

배우들도 역시 노래를 잘한다~
서인국은 실제로 보니까 얼굴도 작고 잘생겼다! 생각보다 연기도 잘해서 빠져서 보게 되었다~  
선민도 처음 보게 되었지만 이쁘시고 노래를 굉장히 잘한다! 밝고 깨끗한 음색으로 귀를 맑게 해 주신다~
  최민철은 역시 노래와 표정 연기가 대박이다~

배우뿐만 아니라 앙상블들도 의상도 멋지고 춤도 좋았다~ 연습을 상당히 많이 했다는 티가 확 느껴진다!

인터미션 때 보니까 맨 앞줄 밑에서 연주가들이 있는 것을 보았다~ 밑에서 직접 연주를 하셨었구나... 구멍에 서 계셨던 분은 지휘자이셨다!

그렇게 170분의 시간은 순삭이 되어 끝난다.. 다른 블로그를 보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필자는 주관적으로 굉장히 재밌게 보았다^^

결론
재밌는 스토리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이루어져 있어 추천한다! 공연 자체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난다~

일전에 공유해 드린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 운 좋게 당첨되어 다녀오게 되었다!! 응모했지만 당첨 안되신 분은 아쉽지만 ㅜㅜ 다음에는 꼭  당첨될 거예요!!

공유 이벤트
https://winny100.tistory.com/m/92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이야기
https://naver.me/FeJRQIJh

공연 당첨자 조회 전에 그냥 예매를 했다.. 안되면 말고 되면 좋은 자리 선점을 위하여.. 결국 예매는 1층 중간 열을 예매했고 당첨자 조회 시 아이디, 번호 끝으로 확인하였다!

세종문화회관은 많이 와봤는데.. 대극장은 처음이다ㅋㅋ M시어터, S시어터 등보다 규모가 역시 남달랐다~

매표소는 갈 일이 없다~ 예약 후 관람 며칠 전에 QR 입장권이 송부되고 지류티켓으로는 교환이 불가하다! 예매 잔여석에 대해서는 정가로 구매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그 티켓을 수령하는 것이나 QR코드 문의하는 것 같다!

주차 정산기가 있는데 사전이 아닌 공연 관람 후 정산해 달라는 안내가 붙어 있다!

팸플릿을 보면 배우와 노래 순서가 표기되어 있는데 순서는 바뀌어서 노래 제목과 뮤지컬만 보면 된다~

포토존은 심플하다~
조정은, 카이, 정선아, 민우혁 대박! 네 분 다 요즘 활발하게 활동하시고 잘 나가는 배우들이다~

QR 코드 티켓 입장 후 완료로 바뀐다! 추가로 해당 티켓은 사용 전 타인에게 전달도 가능하다!

대극장은 역시 굉장히 넓고 컸다~ 좌석들도 굉장히 많은데 3층까지 있다!

특이하게 앞 좌석에 모니터가 붙어있다! 공연 광고들이 나왔다~

시작 시간이 임박하여 연주단이 등장하고 오페라의 유령 OST를 연주한다~ 얼마 전에 본 뮤지컬이라 더 반갑다^^

공연은 뮤지컬이 아닌 콘서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네 명의 배우들이 바통 터치 형식으로 뮤지컬 OST를 차례대로 부른다~ 듀엣으로 부르기도 하고 재등장하여 부르기도 한다!

네 명의 배우 모두 무대 의상이 화려하고 멋졌다~ 실제로 공연에서 봤던 배우는 정선아 배우밖에 없었지만 다른 배우들도 보니 굿^^

노래하고 중간중간 뮤지컬 홍보도 짧게 하는데 그 정도야 뭐~ 아쉽지만 무대 노래들은 아직 미관람한 뮤지컬들 OST였다ㅜㅜ 유명한 뮤지컬 노래들만 불러주셨는데!!

  커튼콜 촬영이 된대서 잔뜩 기대하고~ 연주단만 촬영했다ㅋㅋ 배우들은 다시 안 나온 게 함정.. 그래도 익숙한 맘마미아 OST 연주해 주셔서 좋았다!

결론
천 원의 행복은? 당첨되면 무조건 가야 하는 콘서트!

감명 깊게 보았던 뮤지컬 루쓰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잊고 있었는데 사진첩을 보다가 이 재밌는 뮤지컬이 생각났네요~

뮤지컬 루쓰

일시 : 23.03.05 ~ 04.02
장소 : 광림아트센터 BBCH홀
가격 : 77000원 (40% 정도 할인받음)
러닝 타임 : 160분 (인터미션 20분)
예매처 : 인터파크 / Yes24

이 당시 할인 행사를 굉장히 많이 & 파격적으로 진행했다.. 예약하면 할인 행사하고 다시 더 할인하고~ㅋㅋ 취소 수수료랑 할인 금액 비교해 가면서 3~4번은 취소하고 재예매한 것 같다!! (할인은 그래도 언제나 옳다)

짧은 줄거리
남편을 일찍 잃은 루쓰는 따뜻한 마음의 시어머니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보아스를 만나 다투게 되고 점점 인연이 닿아 사랑을 키워가게 된다. 보아스의 라이벌 아비람과 보아스를 좋아하는 브닌나는 둘을 갈라놓기 위해 계략을 세우는데..

광림아트센터 BBCH홀
서울 강남구 논현로 163길 33
https://naver.me/Fs9sEAta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 이 공연으로 처음 가게 되었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멀리서부터 팸플릿이 걸려있어 알아보기가 쉬웠다~ 건물 외부도 멋지지만 내부도 깔끔해 보였다!

필자는 선예와 이지훈 캐스팅을 선택하였다~ 예전부터 보고 싶었고~ 특히 선예는 군대시절부터 원더걸스를 좋아했으니!! (선예 결혼 & 이민으로 원더걸스 해체가 되어 비난을 많이 받았지... 정말 마음 아프다ㅜㅜ) 군대 텔미가 진짜 대박이였는데ㅋㅋ

아버지랑 같이 간 공연으로 사진 한 방을 같이 찍었다~ 다른 분이 찍어주셔서 감사했는데 왜 엘리베이터에서 찍었을까~  위에 포토존에서 찍을걸ㅎㅎ

무대는 관객석과 가깝고 관객석은 단차가 있어 관람하는데 지장이 크게 없어 보인다~ 다만 OP석은 무대 높이가 좀 높아서 고개를 살짝 들어서  관람해야 한다!

공연이 시작되고~ 배우들의 옷과 무대 연출에 신경을 썼다고 생각이 들었다! 각자 개성 있는 옷 스타일과 무대 장치도 나쁘지 않았다~

스토리가 재밌기는 하지만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전개가 빠르다고 느껴진다! 연기 쪽에서는 좀 아쉬웠다고 느껴지지만 가창력과 노래는 좋았다^^

배우들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실제로 선예를 봤을 때 역시 아름다우시구나~ 생각이 들었다ㅋㅋ 노래도 잘하시지만 많이 마르신 것 같다!

이지훈은 키 크고 잘생기셨다! 솔로 가수였던 기량이 아직 그대로인 것 같다!

정원영은 이 날부터 알게 되었는데 그 후로 뮤지컬에 많이 출현하시는 것을 알았다! 노래를 엄청 잘하시며 캐릭터의 개성을 잘 살리신다! 커튼콜 초반부도 불러주신다ㅋㅋ

이 공연도 커튼콜 촬영이 가능하여 마구마구 찍어보았다^^

결론
많은 행사와 유명한 배우들의 결합체~ 전체적인 작품성이 엄청 뛰어나지는 않지만 노래가 좋아 한 번쯤은 보기 좋은 것 같다~

 감명 깊게 보았던 내한 공연 뮤지컬 캣츠 (Cats) 후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뮤지컬은 전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극찬받고 있다고 합니다!

뮤지컬 캣츠 (청주)

일시 : 23.04/28 ~ 04/30
장소 :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러닝 타임 : 160분 (인터미션 20분)
가격 : 젤리클석 17만 원
예매처 : 인터파크

짧은 줄거리

고양이들의 우두머리인 젤리클 고양이를 선출하기 위해 각기 다른 고양이들이 소개를 하며 매력을 어필하는 이야기

청주에 캣츠 뮤지컬 내한이 온다고 입수하여 빠른 예매를 하였다! 젤리클석이 뭐지?? 일단 맨 앞자리도 젤리클석이니까 예매를 하고 찾아보았다~

젤리클석은 요약하면 고양이와 소통하는 자리라고 함.. 고양이(사람미 분장)가 튀어나와 직접 만지기도 하고 교류한다고 한다! 경험해 보자 생각하고 예매 확정~

청주 예술의 전당에 1시간 정도 일찍 가서 주차를 했다! 청주 공연장 관람객들은 대체로 주차를 늦게 하는 것 같다~ 다른 지역은 일찍 가도 주차 자리가 많이 없는 곳도 있는데..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 것 같다!

주차장에는 캣츠 버스가 있는데 출연진들과 캣츠 마크가 잘 어우러져서 멋있었다!

공연장 내부 입장은 보통 시작 30분 ~1시간 전에 가능하다.  진짜 고양이가 살 것 같은 무대 세팅의 배경을 보고 놀랐다!

무대는 관객석과 거리가 살짝 있었다! 맨 앞줄도 엄청 가깝게 보이지는 않는다ㅜㅜ

공연은 기술적 문제로 인하여 약 10분 정도 늦게 시작되었다! 시작과 동시에 배우들이 나오는데 모두 다 고양이다ㅋㅋ

누구나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봤을 수 있는 memories (캣츠 주제곡)을 부를 때도 빠져들어 듣게 되었다!

무대 도중 젤리클석으로 나와 노래를 부를 때도 있어서 깜짝 놀랐다~ 인터미션 때는 시작 전에 젤리클석을 기어 다니며 몸을 비비며 진짜 고양이 흉내를 낸다. 필자는 낯간지러워서 그냥 한 번 쓰다듬기만 하였다..ㅋㅋ

다행히? 모든 고양이들의 소개를 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꽤 많은 고양이들의 소개를 하며 각자의 끼를 뽐냈다!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을 촬영 가능하지만 고양이들이 계속 움직여서 사진은 너무 흔들리게 찍한다ㅜㅜ

결론
필자는 재밌게 봤지만 자막 때문에 화면과 무대를 번갈아보는 것이 좀 아쉬웠다ㅜㅜ 노래와 안무등은 훌륭했지만 한국어 버전이 아니라면 글쎄..?

이 공연은 5월에 관람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가게 되어 굉장히 재밌게 본 뮤지컬이다! 내한 공연 관람은 손가락 안에 들어 더 뜻깊은 공연이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뮤지컬 나폴레옹

- 일시 : 05/05 ~ 05/21
- 장소 :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 러닝타임 : 180분 (인터미션 20분)
- 예매처 : 티켓링크
- 가격 : VIP석 17만 / R석 14만 / S석 10만

  이 뮤지컬의 경우 180분이라는 엄청난 러닝 타임을 가졌다.. 공연 전에 물도 안 마시고 관람하게 되었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한데 가격에서는 거리낌이 없었다! 왜냐하면 개막기념 할인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하였기 때문~^^

경희대학교서울캠퍼스평화의 전당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 26
https://naver.me/GDv2E1hC

다만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이 멀어서 고민한 것이다~ 집에서 거리가 좀 있고 걸어서 꽤 가야 하지만 택시 타기도 애매한 거리... (필자는 서울에는 자가용을 안 가져간다!)

그래도 가보자 마음먹고 갔는데 왜 이렇게 가파른 길이 많은 건지ㅋㅋㅋ 필자는 외대 앞 역에서 걸어갔는데 네이버 지도는 필수다~ 언덕길이 많으니 마음 단단히 먹자...

세상에나.... 도착해서 극장을 실물로 봤는데 웅장하고 너무 멋있었다~ 샤롯데시어터보다 더 멋진 것 같다! 근래 본 극장 중에서 으뜸으로 웅장했다!!

내부도 엄청나게 깔끔하고 고품격스러웠다~ 이건 호불호가 없이 반할 것 같다ㅋㅋ 천장은 물론 화장실 가는 길도 멋진 건 뭐지???

캐스팅 보드를 보았는데 출연진은 솔직히 아무도 모르겠다ㅋㅋ 프랑스 배우들이라는 것 밖엔...ㅜㅜ

무대 안은 역시 넓었다~ 마치 넓은 들판 같았다! 예매는 맨 앞줄로 자리 잡았다.

뮤지컬 자체는 굉장히 재밌었다~ 나폴레옹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재현하였다! 소품들과 옷들이 프랑스 배우들에게 맞춤복인 것처럼 잘 소화시켰다!

단점은 프랑스어....ㅋㅋㅋ 관객들 중 듣고 이해하는 분들이 거의 없을 듯하다! 무대 밑 쪽에 작은 모니터들과 무대 옆 쪽에 큰 모니터들이 있어 자막을 보여준다! 하지만 자막을 읽으며 관람하면 당연히 몰입도는 떨어진다ㅜㅜ

노래나 연기는 배우답게 굉장히 다들 잘하신다... 발성이 진짜 대단하심ㄷㄷ 다들 머리는 작고 키는 크고 모델들인 줄 알았다~

프랑스 배우께서 인터미션 때 촬영도 해주셨다~ 와... 문화생활 중 공연 중간에는 처음 찍어봤다ㅋㅋ 워낙 머리도 작고 모델 포스 셔서 사진은 안 올리려고 했지만....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 촬영이 되어 열심히 찍었다~ 다만 맨 앞 좌석도 무대와 살짝 거리가 있어 조금 아쉬웠다!!

결론
건물이 내부와 외부 모두 무척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하지만 내한 공연이면 자막 보는 것 때문에 고민해 보는 것이 좋다... 공연 자체는 굉장히 만족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