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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5가) 리지 Lizzie 락뮤지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정보 및 후기!

즐기Go 2024. 10. 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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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예약한 기대되는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 뮤지컬도 오랜만이지만 두산아트센터도 거의 1년 만에 방문한 것 같아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뮤지컬 리지

일시 : 09/14 ~ 12/01
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가격 : R석 88000원 / S석 66000원
러닝 타임 : 120분 (인터미션 15분)
예매처 : 인터파크 / 멜론티켓
배우 : 김소향 / 여은 / 유연정 / 최현선

종로 5가 1번 출구로 나와서 1분만 걸어가면 도착한다! 오랜만에 왔지만 밤에 보는 두산아트센터는 처음이었다! 건물 왼쪽의 유리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두산아트센터

들어가면 두산아트센터만의 피아노 건반이 있는데 몸을 움직이며 연주하면 된다~ 피아노 건반 소리와 똑같이 소리가 남!

피아노 건반

1층에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괴기한 동상이 웃고 있다.. 좀 징그럽지만 앉을 수 있는 의자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 공연장은 앉아서 쉴 공간이 많음!)

휴식처

동상은 왼쪽에 있고 오른쪽 방향을 보면 오른쪽에 매표소가 있으니 티켓을 수령하자! 예매내역과 핸드폰 번호만 알면 됨!

매표소

매표소를 지나면 MD샵이 보인다! 상품들이 이뻐서 마음이 살짝 흔들릴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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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샵

MD샵을 지나가면 아트센터의 상품을 또 팔고 있다!

아트 상품

4명의 배우들의 캐스팅판~ 김소향 배우와 최현선 배우는 알지만 2명의 배우는 처음 본다!

캐스팅

공연 시간과 인터미션의 분배가 마음에 들었다!

뮤지컬 구성

포토존은 총 2개가 있는데 지하 1층에 1개, 지하 2층에 1개가 있다! 1층 관람석은 지하 2층 입구로 들어가고 2층 관람석은 지하 1층 입구로 들어간다!

포토존
포토존2

지하 2층 포토존에는 리지의 상징인 도끼가 소파에 박혀있고 배우 액자들도 전시되어 있다! 사진으로 배우들의 봤을 땐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의 뮤지컬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배우 액자

지하 2층에도 휴게 공간이 잘 준비되어 있다! 테이블과 의자, 방석들도 구비되어 있어 관객들이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배려하였다~

휴게 공간
휴게 공간2

물품 보관함은 B1과 B2층에 다 구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모든 공연장 중에 이 보관함이 제일 마음에 든다~ 번호만 기억하고 누르면 바로 열리는 무인 보관함... 좋지 아니한가?

물품 보관함

무대는 공연 전과 후, 인터미션의 빈 무대만 촬영하고 커튼콜은 촬영 불가하다!

공연장 내부
빈 무대 공연 전

감상평

1. 배우
- 김소향 배우 : 리지 보든으로 뮤지컬의
   주인공! 필자는 이 배우를 보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래도 정말 잘하지만
   목소리가 너무 좋다!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필자 스타일!
- 여은 배우 : 엠마 보든으로 리지 보든의 언니!
   포스가 락 뮤지컬의 리더 느낌이다~ 역시
   락과 너무 잘 어울리며 극 중 소리 지르는
   역할이 많았다!
- 유연정 배우 : 앨리스 러셀. 리지 보든과
   레즈처럼 서로 좋아하나 갈등을 느낀다. 엄청
  순수하고 청순해 보이는 역할! 엄청
  매력적이고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우주소녀
  가수 멤버였음^^
- 최현선 배우 : 브리짓 설리번. 보든 가문의 하녀! 역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표정 연기도 기가 막혔다!
2. 스토리
- 아버지와 새어머니와 한 집에 사는 보든 자매와 브리짓. 리지 보든은 평소 가득한 불만과 원한을 도끼로 부모를 살해하고 풀어버린다. 이를 수용하고 묵인하는 엠마와 브리짓 (메기) 그리고 진실을 밝히려는 앨리스. 4명이 재판장에서 서게 되고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실화 바탕의 스토리~
3. 연출
  - 옷과 소품들이 잘 어울리고 락뮤지컬이라 조명과 음향 효과가 흥을 돋운다!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게 남아있는 베이스 소리..
4. 기타
  - 무대와 객석이 가까워 배우들의 얼굴이 잘 보였다! 무대 단차도 낮아서 앞 줄의 관객들도 고개를 들고 보지 않아도 된다~ 모든 객석 단차도 아주 훌륭하다~

 

피 (색종이)
인터미션 중 무대

본공연이 끝나면 락콘서트처럼 뛰어노는 분위기가 진행된다! 소리 지르고 뛰는 관객들을 볼 수 있다~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는 느낌! 마지막에 앨리스가 무대 중앙에 도끼를 찍고 간다~

공연 끝 무대

결론
어르신보다는 젊은 관객들이 보기 좋은 락뮤지컬! 시간은 아주 순삭 된다~ 평소 락이나 신나는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 필자는 다른 배우 캐스팅으로 N차 관람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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