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메밀꽃 필 무렵 뮤지컬 백암아트홀 정보 및 후기!

이 뮤지컬은 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만든 뮤지컬이며 소설을 접한 기억을 되새기어 뮤지컬로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하였습니다! 강신일 배우 캐스팅으로 보고 왔습니다~

뮤지컬 정보

일시 : 10/11 ~ 10/20
장소 : 백암아트홀
러닝 타임 : 100분
예매처 : 인터파크
가격 : R석 66000원 / S석 44000원
배우 : 강신일 외 다수

백암아트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13길 7 백암아트센터
https://naver.me/xfcA1gQk

백암아트홀 : 네이버

백암아트홀은 건물이 2개 있는데 왼쪽의 더 높은 건물로 들어가면 된다!

백암아트홀

백암아트홀2

문은 옛날 문처럼 고풍미가 묻어 나온다~ 첫째 문은 오픈해야 되는데 두 번째 문은 자동문이다!

정문

매표소는 정문으로 들어가 왼편에 보인다!

매표소

포토존은 한 개가 준비되어 있다! 그래도 옛날 시골 느낌을 잘 표현해 놓았다~ 대기줄이 없어서 쉽고 빠르게 찍을 수 있었다! 별도의 캐스팅 보드는 붙어있지 않았다!

포토존

B2층은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통해 내려갈 수 있다! 내려가면 대기할 수 있는 의자가 많지는 않지만 놓여있다! (앉아 있는 사람들이 많아 안 찍음) 또한 무인 물품보관함이 많이 구비되어 있다!

물품보관함

사용 방법은 아주 심플하고 락커 키도 별도로 없기 때문에 너무 편리했다!

사용 방법

좌석 배치도가 공연장 입구 옆에 있는데 특이하게 옆으로 되어있다~ 공연장 입구 들어갔을 때의 시선 방향 기준이다^^

좌석 배치도

공연장 입출구는 1개로 되어있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출입이 가능하다~

공연장 입구

공연장 내부는 생각보다 컸다~ 객석은 단차 구성이 잘되어있으나 생각보다는 조금 불편한 정도였다! (못 볼 정도로 많이 불편하지는 않음!)

무대 & 객석

무대 세팅은 간결했으며 객석과 상당히 가까웠다! 무대가 높지 않은 편이라 고개 아플 일이 없어 안심했다^^

무대

무대 높이와 간격

뮤지컬 감상평

1. 배우
  - 강신일 배우 : 연기파 배우라 역시 연기는 좋다! 근데 강신일 배우가 노래까지 부를 줄은 몰랐다~ 극 중 주인공인 허생원 역할이며 노래도  조금 삑사리날 뻔한 부분들이 보였지만 중후한 목소리에 수준급이었다~
  - 서도민 배우 : 나귀 역할! 진짜 극 중에 허생원과 함께 다니는 당나귀 역할이다! 처음에 등장하면서 가면을 쓰는데 설마 했는데 맞았다~ 말은 없고 울음소리만 있었지만 쭈구리며 걸어 다니기 힘들어 보였다ㅜㅜ
  - 최다영 배우 : 허생원이 생각하는 그녀! 비록 분량이 많지는 않고 후반부에 등장하지만 깔끔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었다! 주관적으로 제일 만족한 노래와 음색!

2. 스토리
  - 장돌뱅이 허생원은 동료와 함께 장사를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허생원은 예전 어릴 적의 철이 없음과 하루동안 만났던 여인에 대한 추억에 잠기곤 한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던 찰나 동이를 다시 만나게 되고 동행하게 되는데 허생원은 동이와 같은 점을 점점 찾게 된다.

3. 연출
  - 무대 장치와 옷들로 인해 옛날 배경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 잘 어울렸다! 앙상블 배우들도 멋진 춤과 노래를 불러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앙상블 배우들의 직접적인 극 참여도 색달랐다!

커튼콜

커튼콜2

커튼콜 영상

커튼콜 노래

결론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된 뮤지컬이라 아쉬움! 진행 자체도 지루하지 않고 소설 기반이라 내용은 흥미로웠다! 다음 기회에는 감상하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