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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 연극 구름을 타고 가는 소녀들 대학로 상명아트홀2관 정보 및 후기

즐기Go 2024. 9. 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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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여행 가기 전날 장영남 배우가 출연하는 연극이 있어 고민을 했습니다! 스크린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라 기대가 너무 되고 공연 일수가 짧아서 뒤도 안 돌아보고 예매를 질렀습니다~

연극 구름을 타고 가는 소녀들

일시 : 08/27 ~ 09/08
장소 : 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
가격 : 4만 원
러닝 타임 : 75분
예매처 : 인터파크
배우 : 장영남 / 권지숙 / 이호열 외 5명

상명아트홀 2관
서울 종로구 동숭길 133 상명대학교예술디자인대학원
https://naver.me/5jjKgjq5

상명아트홀 2관 : 네이버

블로그리뷰 207

m.place.naver.com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상명아트홀이 위치하고 있다! 필자가 갔을 당시엔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공사 중이라서 다른 출구로 돌아서 가게 되었다ㅜㅜ

상명아트홀

상명아트홀 건물 컴포즈 커피 왼쪽으로 돌아가면 입구가 보인다! 매표소와 공연장 입구는 위치가 다르다~

매표소

매표소에서 예매 내역을 보여주고 티켓을 전달받았다! 티켓이 멋져서 한 컷~ 캐스팅 보드는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매표소 테이블 하단에 붙여놓은 팸플릿이 끝이었다.. 공연 끝나고 찍으려다 까먹음....ㅜㅜ

티켓

공연장 입구는 컴포즈 커피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계단으로 지하 1층으로 걸어내려가면 된다~

공연장 입구

좌석 안내도라고 해야 될지는 모르겠는데 모식도가 중간에 붙어있다!

좌석 안내도

객석은 단차가 상당히 잘되어있다! 하지만 지나가는 좌석 간의 공간이 좁아 덩치 큰 사람은 지나가기 버겁다.. 객석 간에 손잡이가 없고 밀착되어 있어 옆사람과 원치 않아도 밀착이 된다.. 오래 앉아있기는 불편함!

좌석

무대는 관객석 바로 앞이고 무대 세팅이 원초적으로 느껴졌다! 무대 단차는 없어 1 열도 관람하기 굉장히 좋았다! (갓 1열!)

무대

연극 감상평

1. 배우
  장영남 배우 - 영화에서 보던 그 목소리 너무 반가웠다! 연기는 역시 명불허전이며 표정 연기도 엄청났다! 극 중에 주연인데 약한 캐라 움츠리는 역할이 많았다~ 좀 안 어울리지만 연기로 커버^^
  박소연 배우 - 엄청난 박력의 목소리와 풍채로 다른 출연자와 관객을 압도한다. 가난한 마을의 강캐이나 마을의 짱에게는 함부로 못함! 표정 연기도 좋았다!
  홍명환 배우 - 포로 남자 두 명 중 한 명이며 불쌍한 캐릭터.. 엄청난 착취로 인한 두려움과 절망으로 거의 슬픈 분위기다! 장발에 상탈로 나오는데 엄청 잘 어울림!

2. 스토리
  사고를 겪은 주인공이 가족을 잃고 다른 마을에서 구조된다. 하지만 그 마을은 가난으로 인하여 남자 포로들을 이용해 피를 강제로 뽑아 판매하여 생계를 이어나가는 막 나가는 마을이었다. 주인공은 잃어버렸던 사촌 누나 (마을의 짱)을 만나고 인정받고 있는 의사와 엮이게 되는데...

3. 연출
  이 연극은 엄청나게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다! 욕설은 기본이고 소리 지르고 때리고 던지기까지 한다. 마을 콘셉트를 잘 나타내고 있다. 무대 세팅은 그대로인데 하나둘 부서지기까지 한다!

4. 기타
  커튼콜이 가능하다!

커튼콜1
커튼콜2
커튼콜 영상

결론
필자는 주관적으로 엄청나게 재밌게 보았다! 파격적인 장면이 많아 손에 땀나면서 보았고 지루할 틈이 없었다! 다시 오픈한다면 재관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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