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의 가볼 만한 곳을 또 소개하고자 하여 다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호찌민에 없을 거 같은 동식물원이 있어 깜짝 놀란 기억이 있네요~
https://maps.app.goo.gl/3pYw2Yfx6osSNQ657
영업시간은 7:00 ~ 17:30까지이다!
따로 예매할 필요는 없고 현장결제로 입장하면 된다! 정문으로 입장하면 바로 오른쪽에 매표소가 보인다!
성인은 한화 약 3000원, 아동은 약 2000원 정도이다! 서울대공원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것 같다~ 표를 구매하고 입장하면 된다!
안내 표지판이 있긴 한데 알아보기가 힘들다..
동식물원 내부는 엄청나게 크다~ 서울대공원이랑 비슷할 정도로 큰 것 같다! 안내표지판은 보기가 힘들어서 발이 내키는 곳으로 향했다~
이곳저곳에 동물들이 굉장히 많다~ 모두는 아니지만 동물 몇 종류만 찍어보았다!
특이하게 동식물원 내부에 수영장이 있었다! 엄청 더운 날씨의 국가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필자는 하지 않는다.. 베트남은 수질이 안 좋기로 유명하고 수영장 물에는 낙엽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다...
가는 도중에 작은 무대가 있었는데 서커스 쇼를 하고 있었다~ 연체 인간 쇼를 하고 있었는데 조금 보다가 갔다!
특정 장소에는 동물 먹이를 살 수 있었다! 당근 몇 조각에 300원도 안 돼서 구매해 보았다!
물소, 사슴 등 여러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순 있으나 대부분 너무 멀어서 던져줘야 했다. 먹이를 직접적으로 줄 수 있는 곳은 철창 사이로 줘야 한다!
이 동식물원의 특징은 시내 한복판에 있다는 점이다! 동물과 아파트가 공존을 할 수 있다니..
또한 내부에는 동물들 구경 말고 소소한 재미가 있다! 바로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성인보다는 아이들이 탈 만한 놀이기구들로 보인다! 관람차는 타볼까 고민했는데 너무 더워서 패스하였다..
맹수들도 구경했는데 동물들도 날씨에 더운지 헥헥거리거나 물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해가 가는 게 이때도 필자는 계속 땀을 닦으면서 구경 다니고 있었다!!
미니 박물관도 있었다! 베트남 군인들과 미군? 그리고 식당 직원들의 모습이었다! 리얼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잘 세팅해 놓은 것 같아 찍어보았다!
이 밖에도 내부가 상당히 넓고 수많은 동물들이 있었다~ 자세히 다 둘러보려면 몇 시간은 잡고 돌아봐야 할 것 같다! 재미는 있었지만 더위에 점점 지쳐 출구를 찾아 나갔다~
결론
규모도 크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강추한다! 하지만 더위속에서 걸어 다녀야 하니 감수하고 즐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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