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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터미널)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후기!

즐기Go 2023. 10. 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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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 관람한 첫 번째 연극이다! 여행 전 예매하고 볼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후회 없이 잘 보고 온 것 같다^^

연극 바다 마을 다이어리

일자 : 23.10/08 ~ 11/19
장소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예매처 : 인터파크, YES24
가격 : R석 - 88000원 / A석 - 44000원
러닝 타임 : 110분 (인터미션 X)

짧은 줄거리

아버지의 외도로 부모님 없이 사치, 요시노, 치카 세 자매가 살고 있다.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이복 여동생 스즈를 만나게 되고 네 자매가 결국 같이 살게 된다. 바다 마을에서 네 자매는 같이 살게 되며 점점 진정한 가족이 되어 간다.

예술의 전당은 남부터미널역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네이버 지도 활용을 추천한다~ 주차장은 있으나 필자는 서울에 웬만하면 차를 안 가져오기 때문에 리뷰가 없다ㅋㅋ

날씨가 화창할 때 예술의 전당의 모습은 멋지다! 길을 건너서 바로 앞의 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약도가 있으니 살펴보고 가자~

예술의 전당
문 앞 약도

문 안에 들어가도 위, 아래로 길이 표시되어 있다! 직진으로 가다가 왼쪽의 조그마한 계단이 보이면 올라가자~

안내 표시
소극장 계단

계단을 올라가면 문에 연극 팸플릿과 자유소극장 간판을 볼 수 있다~ 소극장 자체가 규모는 작고 아담하다! Md샵도 있는데 작아도 판매 물품이 그래도 꽤 있다~(사진은 못 찍음..)

자유소극장

캐스팅 보드에 사람이 없는 찰나를 틈타서 찍었다^^  박하선 배우를 보고 싶어서 예매했는데 기대가 되었다! (한혜진 배우도 매우 보고 싶으나 시간이 안 맞음 ㅜ)

캐스팅 보드

자리 배치도는 극장 내부 입구에 있으니 참고하자~ 연극 시작 전에 학생들이 단체로 와서 선생님 앞에 줄을 서고 있어서 빠른 준비를 하였다~

자리 배치도

예술의 전당 극장들은 모두 공연 시작, 종료 시계들이 다 세팅되어 있다! 한눈에 보기 편해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공연 시계

짐이 불편하다면 매표소 부스 오른쪽에 락커가 있으니 짐을 맡기자~ 3시간까지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방법은 락커에 부착된 QR 코드를 읽어 사이트에 들어가서 락커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된다!

락커

공연장으로 들어가면 비교적 아담한 관객석이 보인다~ 접이식 의자로 되어있으며 착석 시 불편한 느낌은 많이 없다!  단차가 잘되어있어 뒷좌석에서도 잘 보일 것 같다~ 무대와 관객석은 거리가 가까운 편이다!

관객석

무대는 아담하고 평범해 보이지만 나름 고퀄이다~ 집, 마루 무대 세팅 장치가 위아래로 나타난다!

무대

사치의 박하선은 차분하고 집에 대한 애정이 깊은 맏언니 역할을 소화한다. 역시 연기를 잘한다!

요시노의 서예화는 술을 좋아하는 엄청나게 활발한 둘째 언니 역할을 맡았다. 초반에는 몰랐지만 볼수록 연기를 엄청나게 잘한다!

치카의 강해진은 귀여운 셋째 언니다! 약간 생뚱맞으면서 애교가 많다~ 배역이 찰떡궁합이다!

스즈의 설가은은 목소리도 크고 아역배우 못지않은 연기를 보여줬다. 실수 없이 잘한다!!

연극이 끝나고 커튼콜 촬영은 안되어 박수만 쳤다~ 배우들께서는 다 아름다우시다! 특히 박하선은 얼굴도 작고 실물도 대박~

결론
잔잔하고 재밌으면서도 슬픈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께 추천한다~ 필자는 원래 드라마는 잘 보지 않지만 이 연극은 재밌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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