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에서 열리는 축제를 또 가게 되었다~ 서울랜드에선 S2O Korea를 너무 재밌게 즐기고 와서 기대감을 안고 다녀왔다!
근데 공연 관람 중 처음으로 대실망하게 된 경험으로 공유하고자 한다!
마이크로 서울 (micro seoul)
- 일시 : 09/09 ~ 09/10
- 장소 : 서울랜드
- 러닝 타임 : 480분 (14시~22시)
- 예매처 : YES24 제외한 모든 곳
- 가격 : 슈퍼 얼리버드 89000원
(늦게 구매해도 근데 1만 원밖에
차이안남)
서울랜드
경기 과천시 광명로 181
https://naver.me/FhpL3zeN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입구 도착!! 역시 국룰은 코끼리 열차지~ 리프트는 서울대공원만 가고 서울랜드는 걸어가도 되지만 날씨가 더우니~ 코끼리 열차는 편도 2천 원이었다!
코끼리열차는 서울대공원 > 서울랜드 순서로 정차한다!
코끼리 열차는 개방형이고 풍경을 보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티켓 교부소에서 팔찌 입장권을 받고 입구에 들어가야 한다~ 주관적으로 모바일 티켓의 의미를 모르겠다ㅋㅋ
그나저나 입구 줄이 굉장히 길다... 소지품 검사하고 들어가는 거긴 한데 두 줄이 엄청 길다ㅜ
입구로 들어가면 서울랜드의 마스코트 은색 구체 앞에 DJ가 음악을 요리? 하고 있다~ 조명만 더 갖춰져 있으면 대박 멋질 텐데!! 몇몇 사람만 구경하고 있다~
본무대 방향 표시가 엉성해서 어디로 가야 될지 몰라서 S2O Korea 무대였던 롤러코스터 쪽 주차장으로 가봤다! 음... 그냥 주차장이다..ㅜㅜ
찾다 찾다 밑의 놀이기구 옆에 가는 길을 찾았다.. 엄청 걸어 다녔다ㅜㅜ
밑의 입구로 들어가서 쭉 걸어가야 한다!
걷기 운동을 본의 아니게 많이 하게 되었다..
본무대로 들어간 후 공연장은 점점 뜨겁게 달궈지고 있었다! 주위에 푸드트럭이 옆에 있지만 음료수는 따로 없고 맥주 & 음식만 팔고 있었다!
해가 지고 점점 사람들이 많아진다.. 도중에 입장한 건지 다른 곳에 갔다 온 건지는 모르겠다..
무대 주변 스탠드업 공연장은 좁은데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조금 후에는 거의 차렷 자세로 있어야 했다.. 입구까지 거의 사람들로 차서 이동도 힘들어졌다... (와 이건 너무 심한 거 아닌가..)
VVIP석도 다른 페스티벌과 달리 사람들이 많아서 넘친다..(VVIP석은 몇백~천 단위 돈 내고 관람하는 고객인데 인파에 치여서 보다니..)
결국 몇 시간만 보다가 숨도 쉬기 버거워서 집으로 향해 돌아가기로 하여 나갔다!
나갈 때 차를 가지고 온 경우 맨 위 사진 입구 건너편 주변에 주차 사전 정산 하는 곳이 있으니 하고 가면 편하다~ (미니 스톱 주변)
결론
무대 자체는 대단히 재밌고 조명 효과도 음악도 멋지다! 근데 좁은 공간에 인원 수용은 끝없이 예매 마감 없이 받은 것 같고 장소도 안내가 별로다... S2O Korea에 비해선 너무 떨어진다ㅋㅋ 그땐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보고 물도 맞고~ 근데 가격은 똑같다니... 대실망..... 앞으론 마이크로 서울은 안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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