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에 가면 가볼 만한 곳, 필수 코스라고 불리는 장소 중 3곳을 다녀왔습니다! 간략하고 어떤 곳인지 보여드리고자 포스팅하였습니다~
1. 유노쓰보 가이도 거리
유후인 역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면 유노쓰보 가이도 거리에 도착하게 된다! 이 거리는 사실 둘러보려고 작정하고 간 것은 아닌데 긴린코 호수 가는 길에 있었다~
많은 상점들과 식당들이 있다! 진짜 냄새 때문에 다 사서 먹고 싶었는데 밥을 먹은 지 얼마 안 돼서 일단 참기로..
귀여운 택시에 탄 곰 인형이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일본 택시는 절대로 문을 만지지 말자! 택시는 대부분 오래된 차 같이 보이지만 승객석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게 되어 있어서 함부로 만지면 고장 날 수 있다!
족욕 카페가 있어서 가보고 싶었다~ 근데 금액이 합리적이지가 않아서 그냥 패스.. (료칸 숙소 잡아놓은 상태라 거기서 하면 됨^^;;)
닥터 피시 체험장도 있는데 흔히 아는 작은 물고기도 있지만 큰 물고기도 닥터 피시가 맞는지 모르겠다.. 비용이 역시 비싸서 패스!
밑의 사진은 일몰 조금 전 사진이다! 다 둘러보고 돌아가는 길에 아름다워서 찍었다~
유명한 크로켓 파는 집이라고 하는데 궁금해서 먹어봤다! 금상 크로켓인데 필자 입맛에는 그다지이었음!
2. 플로랄 빌리지
플로랄 빌리지는 유노쓰보 거리에서 걷다가 발견했다~ 원래 긴린코 호수 갔다가 찾아가 보려 했는데 가는 길에 있다니! 간판 방향을 따라가면 된다~
플로랄 빌리지에는 여러 가지의 동물들이 있었다!
염소 먹이 주기 체험도 있는데 100엔으로 당근을 줄 수 있다! 당근은 굉장히 길게 잘려있으나 개수가 적어서 여러 개 사야 직성이 풀릴 듯하다.. (1컵에 약 5개 정도 들어있다)
오리도 굉장히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플로랄 빌리지는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상점들이 다 밀접해있고 건물들이 다 귀엽게 꾸며져 있다!
마켓에는 거의 기념품 위주로 팔고 있다~ 이것저것 잡동사니들은 다 팔고 있다고 보면 됨!
너구리, 고양이 카페들도 여러 개 있었다!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니지만 시간상 둘러보지는 못했다.. 안에 상당히 귀여운 아가들이 있겠지만ㅜㅜ
플로랄 빌리지를 샅샅이 다 보려면 약 1~2시간 정도면 충분해 보인다~ 상점이 겹치는 것들이 꽤 있음!
3. 긴린코 호수
구글맵을 따라 플로랄 빌리지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긴린코 호수가 나온다!
얼마 안 가면 마주치는 긴린코 호수! 날씨도 좋아서 맑은 물에 비추는 모습까지 멋있어 보였다!
우리나라 호수 공원처럼 걸어서 한 바퀴 돌면서 감상하면 된다! 일본에 있어서 그런지 애니메이션 중 한 장소처럼 느껴진다!
긴린코 호수 맞은편 건물까지 가보았다! 식당인 거 같은데 지하로 내려가게끔 되어있어 보지는 못했다..
한 바퀴 돌며 다른 각도에서도 쳐다본다~ 처음 봤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
생각보다 엄청 크지는 않고 30분 ~ 1시간이면 다 둘러본다! 짧지만 강렬했던 경관이었다~
결론
유후인 관광은 생각보다 오래 안 걸린다! 추가로 유후인 식당이나 상점들은 거의 오후 6시 정도면 닫는 곳이 많아서 그때는 할 것이 없다.. 한 번쯤은 가볼 만하지만 숙박은 비추고 당일치기가 나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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