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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아소&쿠로가와 온천 버스투어 엔데이트립 정보 및 후기 (feat. 마이리얼트립)

즐기Go 2024. 12. 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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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중 재밌게 보낸 패키지 구성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유 여행 일정 중에 넣은 1개의 패키지라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패키지 구성 일정

미팅 > 쿠사센리가 하마 > 몬젠마치 > 대관봉 > 쿠로가와 온천 > 복귀
패키지 구성 일정

로손 편의점으로 가면 다른 패키지 여행사의 관광객들도 굉장히 많다! 쉽게 찾기 위해서는 사전에 카톡으로 날아오는 가이드의 카톡을 등록해 놓는 것이 좋다! (거의 필수로 여행 중에 오픈 채팅을 주로 한다)

일행들이 모두 모이면 벤을 타고 이동하게 된다! 당일은 필자 포함 관광객 7명이었다~ 가이드도 한국 사람이라서 너무 좋았다!

차량 이동

약 2시간 반동안 차로 쿠사센리가 하마로 이동하는데 중간중간에 휴게소는 들렀다 간다! 화장실은 무료이고 마켓에서 파는 물품 구경도 쏠쏠하다~

휴게소

쿠사센리가 하마는 산길을 따라 높게 차로 이동한다! 이동하는 중간에서도 보이는 경치도 멋지다~ 도착하면 휴게소 건물과 비슷한 곳에 주차를 하고 약 40분의 자유 시간을 가지고 구경하면 된다!

쿠사센리가하마

멀리 서는 화산 분화구의 모습도 보인다! 돌아다니다 보면 고삐가 안 묶인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말들을 볼 수 있는데 만지는 순간 검역을 받아야 한다고 하니 꼭 피해 가자~

화산 분화구

다음은 점심을 먹으러 몬젠마치로 40분 정도 이동하였다! 이곳은 순수하게 점심만 먹으러 온 곳이다~

몬젠마치 주차장

가이드가 오픈 채팅으로 몬젠마치 맛집, 디저트를 추천하여 공유해 주었고 그중에 철판구이 아소 마보를 선택하였다! (식당은 개별 선택으로 약속 시간에 집결지로 다시 모이면 됨!)

https://maps.app.goo.gl/K9DWF6hevwYv4zKz8

鉄板焼阿蘇まーぼー · Aso, Kumamoto

www.google.com

아소 마보 철판구이

외관은 일본 느낌이 확 들었고 들어서자마자 크지 않은 주방과 손님 테이블이 보였다!

주방, 테이블

메뉴판에서 A와 C를 주문했다! 파파고를 돌려서 해석해 봤는데 해석이 이상하게 나와서 그냥 그림을 보고 주문했다 ㅋㅋ

메뉴판

A, C가 나왔고 먹은 순간 일본 여행 중 맛본 식당 중 제일 맛집일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A 메뉴

두 메뉴 모두 와규 고기는 식감도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 있었으며 밑의 밥도 고기 조각과 같이 볶아져서 정말 맛있었다~ 👍

C 메뉴

다음은 디저트 가게 중에 한 곳을 골라서 만쥬 가게를 가보았다!

https://maps.app.goo.gl/YRgV1k4bGHnvL5L9A

Tashiroya · Aso, Kumamoto

www.google.com

도착했을 때는 영업 중인가 의심될 정도로 조용하고 기척이 없었다!

만쥬 가게

3대째 계속 만쥬를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하였다~ 1개에 100엔 (우리나라 돈 약 950원) 맛은 슈크림, 팥 2종류였고 크기는 남자 주먹만 했다! 맛은 좋았으나 흔히 아는 맛이라 기똥차지는 않았다!

사장님

주차장 집결지로 모여 대관봉으로 이동하였다! 약 30분 정도 이동하고 이 또한 높은 곳에 도착하였다~ 주차장에서 약 10분간 걸어 올라가며 도착했을 때는 보이는 경관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대관봉

여러 각도의 위치에서 마을과 자연의 경관을 볼 수 있었고 날씨도 좋아서 더욱 멋졌다! 최근에 본 경치 중에서 으뜸이었다~

대관봉

다음은 필자가 제일 기대하던 코스 중 하나인 쿠로가와 온천으로 이동하였다! 이동하는 중간에 가이드가 밑의 표를 주었는데 많아서 보다 포기하였다~

온천 표

온천 마을에 도착하였고 약 1시간 반 정도의 자유 시간을 준다! 여기의 시스템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쿠로가와 온천

1. 구성 : 온천 마을 중에 마음에 드는 곳에 입장
2. 입장료 : 500엔 정도 (온천마다 틀릴 수
                있음)
3. 탕 개수 : 1개 (온천마다 틀릴 수 있음)
4. 기타 : 문을 다 연 것이 아니라 확인 후 입장
               필요
5. 기타 2 : 남자는 샤워 시설이 없음
6. 기타 3 : 탈의실이 따로 없어서 온천탕        
                앞에서 환복함
7. 기타 4 : 수건을 들고 오지 않았다면
               렌털이나 구매 필요 (구매 강추)
온천마을

온천 마을은 역시 국내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뷰를 볼 수 있었다! 이런 자연 속에서 온천을 할 수 있다는 기분이 들뜨게 되었다~

온천 마을 경관
온천 마을 경관2

필자는 어디를 갈지 몰라서 가이드가 찍어준 온천으로 들어갔다~

온천 입장

수건 렌털보다 수건 구매가 저렴하여 구매를 하였다! 크기는 작은데 집에 가져가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함~

물품 판매

온천탕은 1개였는데 자연 속 노천탕이라서 굉장히 힐링되는 기분이었다! 물도 깨끗하고 따뜻하고 나무들 아래에서 온천을 즐기니 신선이 된 느낌이랄까~!!

여기서 팁을 주자면 한 곳에 오래 머무는 것보다 1~2 군데 온천을 더 체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온탕 한 군데 있는 것보다 냉탕, 이벤트탕, 열탕을 가듯이 적당히 즐기고 나와서 다른 장소에서도 즐겨보는 것이 좋다! 단, 온천에는 시계가 없으므로 느낌에 의존해야 됨!ㅋㅋ

온천 가는 길

귀갓길은 정말 아쉬웠다. 그리고 특히 금요일 저녁이라 차가 굉장히 막혔다! 예정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게 도착... 덕분에 저녁밥은 반포기ㅜㅜ

웬만하면 패키지 일정 뒤에 다른 일정을 안 잡는 것이 낫다!

귀가길

결론
일본 후쿠오카에 간다면 꼭 강추하는 패키지! 식사, 경치 그리고 온천까지 경험하는 것으로 아주 만족할 것이다~ 덤으로 한국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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