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 연극 꽃,별이 지나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 대학로 정보 및 후기!

금번에 배우가 너무 보고 싶어서 또다시 예매한 연극을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공연배달 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였습니다~

연극 꽃, 별이 지나

일시 : 06/08 ~ 08/18
장소 :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
러닝 타임 : 100분
가격 : R석 66,000원 / S석 55,000원
예매처 : 인터파크
출연 : 진선규, 이희준, 임세미, 조혜원, 최미령

짧은 줄거리

제주도에서 홀로 꽃집을 하고 있는 미호는 문득 과거의 행복했던 기억과 아팠던 기억들을 떠올리게 된다. 친한 친구인 희민과 지원의 연인 이야기, 어머니의 죽음, 친오빠와 치매 할머니의 이야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서울 종로구 동숭길 148
https://naver.me/GFpYcXh1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 네이버

혜화역 1번 출구 바로 앞의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역시 접근성이 너무 좋아 찾기가 쉽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왼쪽에 매표소가 있으나 다른 연극의 매표소로 운영 중으로 지하로 내려가야 한다!

매표소

지하 3층으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된다! 내려가면 밑의 팸플릿과 작은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공연 1시간 전부터 티켓 부스 운영, 20분 전부터 관객 입장 가능하며 커튼콜은 촬영 가능하다! 진선규, 이희준 배우를 찍고 싶었는데 다른 후기 카페에서는 이미 봤지만 너무 좋다!

팜플렛과 안내

매표소 가는 길은 조심해야 한다.. 위의 팸플릿 벽 오른쪽 기둥에서 꺾으면 매표소가 있는데 벽과 기둥 사이에 여자 화장실이 있다. 근데 화장실이 입구가 확 트여있어서 남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좀 위험한 공간이라 입구 커튼이라도 달아놨으면 좋겠다~

MD샵

꽃, 별이 지나 연극에서 시작해 유명해진 배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중에 필자가 좋아하는 두 배우가 나오다니! 임세미 배우도 유명하긴 한데 잘 알지는 못한다..

배우들 포토

캐스팅 보드의 5명의 배우가 금일 등장한다~ 이희준 배우는 해당 일자의 다음 공연에 출연이었는데 사정으로 인해 다른 배우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래도 필자 공연은 피해 가다니 👍)

캐스팅 보드

포토존은 꽃들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주인공인 미호의 꽃집에서 연극이 시작되어 그렇게 맞춰 꾸며놓은 것 같다~

포토존

무대는 관객석과 가깝긴 하나 높이가 있는 편이다~ 객석은 불편하지 않고 편한 편이지만 2열은 피하자... 1열은 맨 앞이라 상관없는데 3열부터 단차가 생성되어 있다! 2열은 앞사람 머리 때문에 많이 가려진 상태로 관람한다...(필자가 매우 후회함)

무대

공연은 활기찬 분위기로 시작된다. 꽃집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되고 손발이 오그라지거나 가슴이 뛰는 로맨스도 있다~ 하지만 슬픈 결말로 이어지는 부분들이 존재하였다! 눈물을 훔치는 관객들이 많았다~

배우 정보

정후 - 범죄도시 1의 진선규를 보다가 로맨스 연극으로 보니 초반에 적응이 안 되었음. 미호의 친오빠로 등장하지만 다른 역할도 조금씩 맡는 멀티 역할도 한다.

희민 - 영화 황야를 보다가 역시 연극으로 보니 적응이 늦어진 배우. 미호의 친구로 등장하여 행복한 사랑을 하다가 봉변을 당하게 된다.

지원 - 미호의 친구이자 희민의 애인이다. 행복한 사랑 중에 계기가 생겨 헤어지게 되고 후에는 극한의 상황까지 가게 된다.

할머니 - 할머니로 등장하는데 엄청난 유연함을 많이 보여준다. 역시 멀티 역할을 맡는다. 역시 행복한 가정생활 중에 극한의 상황으로 가게 된다.

미호 - 연극의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슬픈 일들을 많이 거치게 되어 많이 안타까운 비운의 주인공. 처음에는 많은 웃음을 보여줬지만 마지막에는 많은 슬픔을 보여준다.

이 연극에서는 다소 위험해 보이는 장면도 등장하여 배우들의 호흡이 매우 중요할 것 같다고 느껴졌다! 엄청난 연습량과 믿음이 필자에게까지 느껴졌다~

커튼콜

커튼콜2

커튼콜 영상

결론
명랑한 연극으로 보이지만 슬픈 연극. 배우들의 연기는 역시 명품이라 믿고 봐도 된다! 2열은 시야가 많이 가리니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