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정보 & 후기●/연극

(서울 혜화동) 혜화 대학로 연극 클로저 Closer 정보 및 후기!

즐기Go 2024. 5. 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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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연극 클로저를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클로저에 대한 정보 및 주관적인 후기를 남기고자 포스팅하였습니다!

플러스시어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12길 73
https://naver.me/GWFrxX4H

플러스씨어터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 · 블로그리뷰 1,590

m.place.naver.com

연극 클로저

일시 : 04/23 ~ 07/14
장소 : 플러스시어터
러닝 타임 : 105분
가격 : R석 66000원 / S석 44000원
          시야제한석 20000원
예매처 : 인터파크 / Yes24

짧은 줄거리

사랑에 빠진 어린 앨리스와 댄. 댄은 앨리스와 만나는 중에도 인연이 있던 안 나와 서로 생각하게 된다. 외과 의사 래리는 안 나와 결혼하였지만 안나는 댄을 잊지 못해 떠나게 되고 다시 댄을 만나게 되는데..

하필 연극을 보러 온 날에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도착했다! (전날까지는 날씨가 맑았는데..) 플러스시어터는 규모가 엄청 크지 않고 아담해 보였다!

플러스씨어터

입구 오른쪽에 매표소가 있고 현장 수령하면 된다! 이 날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였는데 집에 와서 안 받은 것이 생각났다.. 좀 챙겨주시지ㅜㅜ

이 연극은 사실 내용보다 배우와 연기를 보고 싶어서 예매했다! (사심 가득)
전 원더걸스 소희가 대체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 궁금했다! 선예는 뮤지컬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뮤지컬 루쓰에서 접견하였으며 밑에 링크를 공유!)
진서연 배우는 독전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받아 보고 싶었다!! 그 엄청난 독기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진서연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

https://winny100.tistory.com/m/88

(서울 압구정) 뮤지컬 루쓰 광림아트센터 BBCH홀 관람 후기!

감명 깊게 보았던 뮤지컬 루쓰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잊고 있었는데 사진첩을 보다가 이 재밌는 뮤지컬이 생각났네요~ 뮤지컬 루쓰 일시 : 23.03.05 ~ 04.02 장소 : 광림아트센터 BBCH홀 가

winny100.tistory.com

오늘의 캐스팅 두둥! 배우가 안 바뀌고 그대로 진행돼서 굿~ 공연들이 가끔씩 배우 사정으로 스케줄이 조정되는 경우가 있다!

오늘의 캐스팅

전체 캐스팅 배우 사진은 건물 외벽에 붙어있다~ 다른 배우들 특히 김주연 배우도 보고 싶지만 다음 기회에!!

전체 캐스팅

공연장은 지하 계단으로 내려가면 된다! 엘리베이터는 없지만 한 층이라 걸어가도 부담은 없다!

입구

좌석 안내도가 있으니 확인해 보고 들어가도 된다!

좌석 안내도

공연은 빈 무대와 커튼콜 촬영이 금지되어 촬영을 못했다.. 내가 본 날짜 다음날부터 커튼콜 위크였는데 많이 아쉽다ㅜㅜ

1. 내용

내용은  생각보다 스펙터클 하다고 할까? 담배 연기 (금연초)와 욕설, 성에 대한 단어가 많이 나온다! 많이 민감한 분이라면 비추한다! 스토리도 생각보다 얌전하지  않았다~ 이건 바람피우고 다시 바람피우는 막장으로 치닫는 연애였다! 필자는 평범한 연애 주제보다 훨씬 흥미로워서 재밌게 봤다! 주인공은 누구를 진짜 더 사랑하는 건지 헷갈리게 된다..

2. 배우와 연기

전체적으로 배우들 모두 멋진 연기를 보여줬다!  
● 앨리스 역할의 안소희는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라 연기에도 소질을 보여주었다! 스트리퍼 댄서로 나오는데 천진난만하면서도 까칠한 면모를 보여줬다!
● 유현석이 맡은 댄은 자기가 진정 좋아하는 이성이 누구인지 확실히 결정을 못하는 갈대 같은 성격을 보여줬다! 어떻게 보면 엄청난 능력자.. 기자 생활을 하다가 소설가로 전향했다!
● 김다흰이 맡은 래리는 변태적인 성향을 가진 개구쟁이 같은 성격을 가진 의사다! 댄의 변태 채팅을 통해 안 나와 우연찮게 만났다가 이를 계기로 결혼까지 갔지만 이혼하게 된다!
● 진서연이 맡은 안나는 사진작가이고 낯선 사람을 자주 찍는다. 이혼 경험이 있고 도도해 보이지만 은근히 밝힌다. 독전의 그 목소리와 똑같아서 더욱 집중해서 대사를 들었다!
  

3. 무대 연출

무대는 긴 테이블과 벽만 있고 바뀌는 건 거의 없었다! 그나마 테이블의 위치 이동 정도! 의상은 조금씩 바뀌는데 앨리스의 소희 의상이 제일 돋보였다~

4. 총평

필자는 굉장히 본 연극! 무대 연출은 같지만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가 감동 깊었다! 평범한 로맨스가 지루하다면 강추! 단차는 괜찮아서 시야가 안보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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