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싸이 흠뻑쇼 콘서트 보령 후기!!

  싸이 흠뻑쇼 콘서트를 다녀온 후기!!

기다리던 흠뻑쇼를 가게 되었다!! 근무 시간 때문에  보령으로 가게 되었다~

공연의 기본적인 정보는!

• 장소 : 보령종합경기장
• 시간 : 7/29 18시 42분
• 러닝타임 : (싸이하고 싶은 대로) 3시간 이상
• 가격 : 16만 5천 원 / 15만 4천 원

필자는 3시간 전에 미리 가서 주차하고 쉬면서 천천히 둘러볼 생각이었다! 하지만 큰 변수가 있었으니...

설마했는데 맞다

공연 시작 전 3시간을 일찍 갔는데 1.5km 전부터
차가 서 있다.. 지옥이다ㅋㅋ
안내요원이 보령 시청에 주차하고 그곳에 셔틀버스 운영한다고 하여 시청 내부에 주차하였다!
아마 스탠딩 때문에 그런 듯... 몇 시간을 미리 와서 대기할지 상상이 안 간다.. 샤넬 오픈 런 같으려나..

시청 앞 버스 대기줄

스탠딩 대기 줄

필자는 스탠딩을 포기하고 느릿느릿 가도 되는 지정되어 있는 지정석을 좋아한다. 근데 아루리 흠뻑쇼라도 이 정도 대기가 있을 줄은 몰랐다..ㅜㅜ

<주차장 찾는데 1시간 & 버스 기다리는데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그래도 서울 같은 교통수단 지하철, 버스가 있는 곳은 좀 괜찮을 거 같다!

차들이 도로에 주차하고 헤비급 교통 체증으로 버스가 도중에 하차시켜 줘서 1킬로 정도 걸어간 것 같다!

보령종합경기장 가는 길

경기장 들어가는 길에는 먹을 것과 마실 것이 많으니 지정석이라면 먹고 가자!

근데 싸이 흠뻑쇼에 준비물은 뭐가 필요할까?

- 파란 옷, 모자, 수건, 여벌의 옷, 마실 거, 방수팩,
  아쿠아 샌들

이 중에 필수 준비물은 수건, 여벌의 옷, 방수팩, 아쿠아 샌들이다!

쉴 새 없이 공연 내내 물을 퍼붓는다. 원치 않아도, 무장하고 와도 물에 젖으니 사전에 준비하고 끝나고 갈아 입자!

형광 응원 너클

비닐팩

경기장 자리에 보면 비닐팩과 너클이 있다!
너클은 응원 시에 손가락 마디에 끼면 된다~ 비닐팩 안에는 생수와 우비가 있다!
너클은 콘서트의 원격? 에 따라 빛 색깔이 바뀐다. 생수는 미지근해서 안 마셨다.. 우비는 꼭 공연 끝나고 입고 가자!! (물 뚝뚝 흐른다)

콘서트 오프닝

오프닝과 함께 싸이가 멋지게 등장하며 콘서트가 시작된다!! 공연은 3부 + 앙코르로 진행되게 된다!
싸이 무대는 조명 효과가 엄청나게 멋있어 사진이나 동영상 몇 개는 찍어보자!

싸이 데뷔시절부터 최신곡까지 계속 지른다~ 중간
에 게스트가 나오는데 (1부, 2부 끝나고) 보령에서는 헤이즈,  크러쉬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헤이즈를 좋아하는데 엄청 예쁘고 팬서비스도 대박이다!  스탠딩석은 사진도 찍어주고 악수도 하고ㅜㅜ

필자는 앙코르 시작 후 눈치 보다가 먼저 집으로 향했다! 콘서트가 끝나면 저 인파가 빠지고... 버스는 얼마나 기다리고... 의외로 그 시간에 빠지는 관객들도 꽤 있었다!

해당 공연에서 느낀 점은 흠뻑쇼를 안 가본 사람은 꼬 가보자는 것이다! 다른 콘서트도 많이 봤지만 정말 에너지가 넘치고 재밌게 놀 수 있다!

이상 싸이 흠뻑쇼 보령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