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 뮤지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 후기!

오랜 기다림 끝에 또 하나의 대작을 보고 왔습니다! 이것도 공연 오픈 후 초기에 보고 왔는데 포스팅이 늦었네요!

노트르담 드 파리

일시 : 24.01/24 ~ 03/24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러닝 타임 : 150분 (인터미션 20분)
가격 : VIP 17만 / R 14만  / S 11만 / A 9만
            / B 7만
예매처: 인터파크

짧은 줄거리

파리 대성당의 시대, 프롤로 신부는 꼽추인 콰지모도를 종으로 삼고 있다. 집시들의 대장 클로팽과 에스메랄다가 광장 앞에 살고 있다. 에스메랄다의 모습에 프롤로, 콰지모도 그리고 약혼자가 있는 페뷔스도 사랑에 빠지게 되고 비극으로 치닿게 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이야기
https://naver.me/FeJRQIJh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네이버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볼 수 있다! 필자는 역시 일찍 도착해서 표를 먼저 받았다! 매표소에 사람들이 곧 많아지기 때문에 먼저 티켓 수령을 하는 것이 좋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매표소

캐스팅 보드를 찍었다~ 배우들이 실력파인 것을 알 수 있고 댄서팀이 등장하여 기대감을 더욱더 가지게 되었다!

캐스팅 보드

포토존은 2개가 있었는데 노트르담 드 파리의 마스코트인 종은 대기줄이 길었다~

포토존1

포토존2

지연 관객 입장 안내문이 크게 붙어 있다~ 어찌 됐든 공연 시작 전에 미리 도착하는 것이 베스트다!

지연 관객 입장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인터미션이 있지만 나오면 바로 재입장이 힘드니 미리 볼 일을 보고 오자!

입장 시간 안내문

좌석 안내도

MD샵에 물품들을 팔고 있고 종류도 많다! 금번에는 구매를 패스하였다~

Md샵 물품

공연장으로 들어가고~ 역시 대극장은 내부도 엄청나게 크다! 무대도 크고 관객석도 많다~ 무대는 관객석과 거리가 좀 있다!

공연장

관객석은 2열까지 단차가 없고 3열부터 단차가 있다! 2열은 단차가 없지만 좌석 배치를 지그재 그로 해서 앞사람으로 인한 시야 제한이 그나마 적다! (근데 시야 제한이 있긴 함... 많이 아쉬움) 하지만 의자는 앞의자와 간격이 넓고 폭도 큰 편에 푹신푹신하여 착석감이 매우 괜찮다!

2열 시야

2층에 오페라글라스 대여소와 물품보관소가 있긴 한데 굉장히 혼잡스러울 것으로 예상되어 짐은 따로 맡기지 않았다!

앞좌석 간격

이 뮤지컬은 공연 내내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때까지는 극 중 연기를 섞어가면서 진행한 작품만 감상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다~ 심지어 사소한 대화까지 노래로 진행한다!

  극 중 남자 배우들이 에스메랄다에게 사랑에 빠져드는 엄청난 드라마로 진행이 되는데 그럴 만도 한 게 정유지 배우가 너무 아름답게 등장한다.. 근데 진짜 여신 그 자체로 보였다!

배우들 모두 힘든 오디션을 뚫고 발탁되었다는데 그렇듯이 노래를 다들 너무 잘하였다~ 콰지모도 역할의 윤형렬 배우는 처음 봤는데 노래를 굉장히 잘한다~ 그리고 꼽추 분장을 기가 막히게 잘했다! 수레바퀴에 묶여서 회전될 때는 깜짝 놀랐다~

이 뮤지컬의 강점 중 또 하나가 댄서팀이었다! 중간중간에 힙합 댄스는 물론이고 몸이 굉장히 유연했다~ 위험한 동작들까지 소화함으로 공연과 더욱더 조화를 이룬 거 같다! 더불어 무대 장치들과 세팅들이 훌륭하여 더욱 멋지다~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 촬영이 되어 마음껏 찍어보았다! 이 멋진 배우들을 촬영할 수 있다니!! 세종문화회관 만세^^

커튼콜

사심 가득 커튼콜 클로즈업

커튼콜 영상

커튼콜 영상2

결론
상당히 볼거리도 많고 재밌는 뮤지컬! 근래 제일 재밌게 본 것 같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