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 연극 포쉬 posh 앙코르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드림4관 관람 후기!

한번 더 보고 싶었던 포쉬 posh가 또 앙코르 진행을 하였습니다. 고민 끝에 여자 티어를 선택하여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연극 포쉬

일자 : 23.12.16 ~ 24.01.07
장소 : 링크아트센터 드림 4관
러닝 타임 : 110분
가격 : 전석 55000원
예매처 : 인터파크 / 티켓링크

짧은 줄거리

옥스퍼드 대학교의 최상류 층 10명으로 뭉친 라이엇 클럽이 만찬을 즐기기 위해  한 펍으로 모이게 된다. 만찬이 시작되지만 가게 주인과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고 중산층 계급에 대한 분노로 이어지게 된다. 분노는 겉잡을 수없이 커져 파국에 치닿게 되는데..

앙코르 전 관람 후기 링크
https://winny100.tistory.com/m/86

(서울 혜화) 연극 포쉬 posh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 관람 후기!!

이번 포쉬 앙코르는 엄청난 예매 열풍을 보여주었다.. 필자는 미리 예매해 놨었지만 매진된 공연 일정이 많았다!

이 공연을 또 보는 이유는 내용 자체가 재밌고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고 극 중 율동 등등 너무 필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공연 시작 전 조금 여유 있게 도착했는데 줄이 엄청났다... 확인해 보니 키다리 아저씨와 포쉬 줄이였다! (3관인지 4관인지 잘 보고 줄 서야 됨..)

줄을 서서 티켓 현장 수령 후 해당 일자에는 페어 폴라 데이 이벤트 중이라 폴라이드를 증정받았다!

링크아트센터

폴라로이드 사진

  공연 시작 전 대기할 곳은 너무 적어 서서 기다렸다.. 공연장 옆 대기 구역 자체가 작다!

둘러보며 MD샵에 물건이 뭐 있는지 보려 했는데 이미 매진이다..

Md샵

캐스팅 보드를 보았는데 배우들이 저번에 봤을 때랑 많이 바뀌었다! 그대로 출연하는 배우들도 있지만 무려 반 이상의 배우가 바뀌었다니!!

이 연극의 중요한 역할 중 한 명인 알리스터도 배역이 바뀌어 궁금했다! 알리스터는 라이엇 클럽에서 자기 주관적인 생각이 뚜렷하며 나중에 라이엇 클럽에 배신감을 가지게 되는 캐릭터이다!

캐스팅 보드

공연장이 열리고 좌석으로 향하였다. 맨 앞줄은 높이가 너무 낮아 다리 뻗기가 불편했다.. 물품 보관소도 따로 없어서 다리에 올린 채로 관람했다.. (외부에 물품보관소가 있는데 자율적으로 놓고 가는 거라 도난 위험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다)

무대와 관객석은 거리가 가까운 편이었다~ 좌석들도 단차가 잘 구비되어 있다. 맨 앞줄 빼고 2열부터는 괜찮아 보인다!

맨 앞줄 좌석

공연은 커튼콜, 공연 중 모두 촬영이 금지였다.. 상영관마다 허가 기준이 달라서 그런지 프로듀서의 소관인지는 모르겠다!

배역이 많이 바뀌었음에도 실수 없이 재밌게 극을 이어나갔다! 무대 장치는 밑의 사진의 테이블과 의자에서 바뀌는 건 거의 없지만 지루함 없이 잘 이끌어 나갔다! 다만 욕하는 부분이 다소 있기 때문에 민감한 사람은 알고 가야 할 것 같다! (극 중 캐릭터 성격으로 어쩔 수 없어 보이긴 함)

또 하나의 재미가 13명이라는 많은 배우들의 등장이다! 그중 특히 10명의 배우들 모두 각자 캐릭터의 특색과 역할을 개성 있게 잘 표현해서 맛을 더해주는 것 같다! 이럴 때 다다익선 표현이 어울리는 것 같다~

무대

결론
링크아트센터 좌석은 좌석 확인 후 예매하도록 하자! 포쉬 연극은 스토리가 재밌게 구성되어 있으나 선정적인 부분이 있어 젊은 분들이 보기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