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뮤지컬 캣츠 내한 청주 예술의전당 내한 공연 후기!
감명 깊게 보았던 내한 공연 뮤지컬 캣츠 (Cats) 후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뮤지컬은 전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극찬받고 있다고 합니다!
뮤지컬 캣츠 (청주)
일시 : 23.04/28 ~ 04/30
장소 :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러닝 타임 : 160분 (인터미션 20분)
가격 : 젤리클석 17만 원
예매처 : 인터파크
짧은 줄거리
고양이들의 우두머리인 젤리클 고양이를 선출하기 위해 각기 다른 고양이들이 소개를 하며 매력을 어필하는 이야기
청주에 캣츠 뮤지컬 내한이 온다고 입수하여 빠른 예매를 하였다! 젤리클석이 뭐지?? 일단 맨 앞자리도 젤리클석이니까 예매를 하고 찾아보았다~
젤리클석은 요약하면 고양이와 소통하는 자리라고 함.. 고양이(사람미 분장)가 튀어나와 직접 만지기도 하고 교류한다고 한다! 경험해 보자 생각하고 예매 확정~
청주 예술의 전당에 1시간 정도 일찍 가서 주차를 했다! 청주 공연장 관람객들은 대체로 주차를 늦게 하는 것 같다~ 다른 지역은 일찍 가도 주차 자리가 많이 없는 곳도 있는데..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 것 같다!
주차장에는 캣츠 버스가 있는데 출연진들과 캣츠 마크가 잘 어우러져서 멋있었다!
공연장 내부 입장은 보통 시작 30분 ~1시간 전에 가능하다. 진짜 고양이가 살 것 같은 무대 세팅의 배경을 보고 놀랐다!
무대는 관객석과 거리가 살짝 있었다! 맨 앞줄도 엄청 가깝게 보이지는 않는다ㅜㅜ
공연은 기술적 문제로 인하여 약 10분 정도 늦게 시작되었다! 시작과 동시에 배우들이 나오는데 모두 다 고양이다ㅋㅋ
누구나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봤을 수 있는 memories (캣츠 주제곡)을 부를 때도 빠져들어 듣게 되었다!
무대 도중 젤리클석으로 나와 노래를 부를 때도 있어서 깜짝 놀랐다~ 인터미션 때는 시작 전에 젤리클석을 기어 다니며 몸을 비비며 진짜 고양이 흉내를 낸다. 필자는 낯간지러워서 그냥 한 번 쓰다듬기만 하였다..ㅋㅋ
다행히? 모든 고양이들의 소개를 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꽤 많은 고양이들의 소개를 하며 각자의 끼를 뽐냈다!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을 촬영 가능하지만 고양이들이 계속 움직여서 사진은 너무 흔들리게 찍한다ㅜㅜ
결론
필자는 재밌게 봤지만 자막 때문에 화면과 무대를 번갈아보는 것이 좀 아쉬웠다ㅜㅜ 노래와 안무등은 훌륭했지만 한국어 버전이 아니라면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