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직동) 연극 친정 엄마와 2박3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관람 및 관크 출현 후기!
이번이 연극 친정 엄마와 2박 3일 2번째 관람입니다! 작년에는 안성에서 뒷 좌석에서 관람했지만 금번은 청주에서 맨 앞자리로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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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친정엄마와 2박3일 안성맞춤아트홀 연극 후기!
작년 12월 말에 인상 깊게 본 연극이 현재도 예매가 진행 중인 것을 보고 반가웠습니다~ 작년에 관람했던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친정엄마와 2박 3일 (관람 당시)- 일시 : 12/23~12/24 - 장소 :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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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 2박 3일 (청주)
일시 : 24.01/13 ~ 01/14
장소 :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러닝 타임 : 100분 (인터미션 X)
가격 : R석 77000원 / S석 66000원
예매처 : 인터파크 / 멜론티켓
짧은 줄거리
서울에서 바쁜 직장인 딸 미영이 연락도 없이 엄마 집으로 불쑥 찾아온다. 미영은 기쁨도 잠시 2박 3일 동안 예전의 엄마와 있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후회와 미안함의 감정에 빠져들고. 미영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은 조금만 일찍 와도 주차할 곳이 많다! 이번에도 1시간 일찍 와서 명당에 주차 완료~(나가는 차단기 앞쪽) 날씨가 좋으니 대공연장도 더 웅장해 보인다!
일찍 왔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많다~ 곧 줄이 굉장히 많아지니 미리 티켓을 받아 놓자! 극장 입구 문이 열리면 굉장히 줄이 많으니 앉아있다가 줄이 빠지면 들어가는 것이 좋아 보인다~
오른편을 보면 화장실 가는 길, 2층 올라가는 계단, 카페가 보인다! 카페는 자리가 있는 상태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의외로 포토존은 사람들 줄이 거의 없다~ 이 연극의 주된 관람객들이 다른 공연에 비해 나이 많은 분들이 비교적 많기 때문인 것 같다!
입장 전에 좌석 배치를 보고 가도 좋다~ 입장 후에 무대는 촬영 금지였다! 근데 커튼콜은 촬영 가능하다~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룰을 따라야지..
연극이 시작되고~ 1년 전에 안성에서 볼 때는 뒷좌석에서 통화하고 옆자석이랑 떠드는 아주머니 관크 때문에 화낸 적이 있어서 이번엔 아무 일없기를 기도하며 보았다!
강부자와 윤유선 배우의 엄청난 연기가 집중력을 일깨워내었다!
강부자는 어머니의 역할을 정말 찰지게 잘하였다~ 가까이서 보았지만 표정과 말투 모두 시골 어머니를 연상케 한다!
윤유선도 역시 슬픈 연기와 고뇌에 빠진 역할 등 연기를 엄청 잘하였다! 특히 나이에 비해서 엄청난 동안이라 좀 놀랬다~
미영 (윤유선)이 어머니(강부자)에게 온 후에 고뇌를 하는 장면,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계속 교차하는데 절묘하게 이어져나가서 어색함이 없었다! 후반부에는 아주 슬픈 부분이 있어 눈물이 날뻔했다ㅜㅜ
그런데 눈물이 나려는 와중 바로 왼쪽 할머니와 뒤쪽 어딘가에서 차례대로 울려대는 벨소리... 집중력이 멋지게 깨지고 연극에 다시 집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왜 연극 전에 무음이나 핸드폰을 안 끄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그렇게 100분이 순삭 되고 전혀 지루하지 않게 마무리되었다! 앞자리로 보지만 재관람이라 지루할까 봐 살짝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결론
현실적인 소재의 연극이며 몰입감이 엄청나고 매우 슬픈 내용이다~ 하지만 모두 좋지만 이 연극에는 왜 이렇게 관크가 있는 건지 제대로 감상해 본 적이..ㅜㅜ